중국 불교미술사-석굴중심
- 최초 등록일
- 2007.12.1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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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석굴사원과 그림자료로 그 이해를 돕기위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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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의 석굴사원은 그 기원이 인도에 있으며 4세기 경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였고 5세기에서 8세기에 성행하였으며 그후로는 점차 쇠퇴하였다. 석굴사는 불교사원 형식의 하나로 대부분 산의 벼랑이나 절벽에 개착하였고, 굴 앞에는 대부분 목조나 목조를 모방한 굴전건축을 건조하였으며 사원에 부속되어 있기도 했다. 그러나 굴 앞에 있었던 지면건축은 이미 훼손되었고 굴의 유적만이 남아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간략하게 석굴이라고 부른다.
시대, 지역, 종교신앙의 성격, 석질, 그리고 용도에 의거해 분류하면 중국의 석굴은 대략 다음과 같은 형제로 나뉘어진다.
굴 내부에 중심주가 있는 탑묘굴, 중심주가 없는 불전굴, 굴 내부에 대형의 주존을 안치한 대상굴, 굴내의 불단 위에 불상조각을 설치한 불단굴, 승려의 일상생활과 수도를 위한 승방굴, 승려의 수도를 위한 선굴로 나뉘어지고 굴내에는 대부분 다량의 고대 불교조각과 벽화작품이 보존되어 있다.
인도에서 시작된 석굴은 서역을 거쳐 중국으로 전래되었다. 중국에서는 4세기경에 서방의 문화가 처음 중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돈황과 양주 주변에 석굴이 개착되기 시작하였다. 막고굴은 돈황시에서 동남쪽으로 25킬로미터 떨어진 명사산의 동 기슭에 1킬로미터에 걸쳐 개착되어 있으며, 500여 개의 불감으로 구성되었다. 명사산은 자갈돌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각에는 적합하지 않아 소조로 불상을 조성한 다음 채색을 입힌 채소가 석굴 속에 봉안되었다.
4세기 후반부터 5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굴로는 268굴과 272굴, 275굴이 있는데 275굴의 서벽에 봉안된 미륵보살교각상은 340센티미터 크기로, 폭 약 3미터, 깊이 약 6미터 정도의 석굴 가장 안쪽 정벽에 조성되어 있는데 석굴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크다. 존상이 큰 것은 부처의 상을 관상하는 선관사상과 관련된다. 이 보살상은 현세로 하생하기 위하여 도솔천에서 대기하고 있는 미륵보살로서,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장중하며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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