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청소년인터넷중독][인터넷문화][게임중독][인터넷중독치료]인터넷중독의 정의, 인터넷중독의 유형, 인터넷중독의 실태, 인터넷중독 사례로 본 인터넷중독의 치료적 접근, 인터넷중독의 예방 방법 분석

소개글

인터넷 중독의 정의, 유형, 실태와 사례를 통해 본 치료적 접근 및 예방 방법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인터넷 중독의 정의

Ⅲ. 인터넷 중독에 대한 새로운 정의의 필요성

Ⅳ. 인터넷 중독에 관한 연구들

Ⅴ. 인터넷 중독의 하위유형

Ⅵ. 인터넷 이용 실태

Ⅶ. 심각한 사례들에 관한 치료적 접근
1.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아이들
2. 심각한 사례들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주요 문제들
1) 예방과 조기 개입이 중요
2) 긍정적 관계 중요
3) 중요한 사람(Significant others)이 필요
4) 적극적인 진로지도 필요
5) 약물치료의 필요
6)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3. 심각한 사례들에 대한 경험과 그 결과

Ⅷ. 인터넷 중독 예방 방법

Ⅸ. 결론

본문내용

얼마 전에 국내에서도 인터넷 채팅(Internet Chatting)을 하다가 이를 말리는 배우자와 살인극을 벌인 경우가 발생했다. 채팅(Chatting)이 무엇인가? 잘 지저귀는 딱새(Chatter)처럼 조잘대며 수다 떨고 잡담하는 것이 채팅(Chatting)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 때문에 살인까지 하다니 그것도 자신의 배우자를. 바로 이것이 인터넷 중독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수다 떨고 잡담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이미 오래 전부터 해온 일이다.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만점이지만 사람을 죽일 만큼 강렬한 자극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 잡담과 수다가 인터넷 위에 실리게 되면, 두 사람의 인생을 간단히 흡착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자극이 된다. 즉 채팅(Chatting)은 사람을 죽일 수 없지만 인터넷 채팅(Internet Chatting)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인터넷이 가진 무서운 힘이요 중독성이다. 이러한 인터넷의 위력은 인터넷이 제공하는 가상 공간, 즉 사이버 스페이스가 만들어내는 특이한 실재감으로부터 나온다. 사이버(Cyber)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배의 조타장치를 뜻하는 Kyber에서 유래되었는데 윌리엄 깁슨이 1984년 그의 소설 Neuromancer에서 컴퓨터 네트워크의 세계를 사이버 스페이스(Cyber Space)라는 용어로 지칭하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깁슨은 그의 책에서 사이버 스페이스를 수 십억의 컴퓨터 조작자들의 합의(또는 교감)에 의해 성립되는 환상이고, 추상화 된 데이터의 그래픽 재현이라고 묘사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이 환상이고 그래픽인 사이버 스페이스의 실재감은 단지 사실 같다는 수준이 아니라, 현실을 넘어서는 현실을 만들어 내는 특이한 실재감이다. 현실 공간은 시각, 촉각 등을 통해 지각되고 그에 입각한 심리학적 공간표상이 주어짐으로써 개체에게 현실로 인식된다. 그러기에 이 현실공간은 지각의 범위를 벗어나기 어렵고 육체와 물질에 의존하는 형이하학적인 것이다. 그러나 사이버 스페이스는 물리적 공간으로서 존재하지 않음에도 심리학적으로는 공간으로 지각되며, 현실을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기도 하는, 탈 물질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공간이다. 다시 말하면, 사이버 스페이스에서는 오감에 의한 지각에 의해 공간표상이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선재(先在)하는 공간표상에 의해 실재감(實在感)이라는 지각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인터넷이라는 것을 막 배우고 처음 방문한 사이트는 미 항공우주국(NASA) 사이트였는데, 그 때 느꼈던 흥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화보집이나 백과사전 대신에 PC 모니터를 통하여 NASA 자료를 찾아보고자 인터넷에 접속하였고, 800X600 해상도의 PC 모니터를 통하여도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였다. 여기까지는 전혀 흥분할 일도 아니고 단지 현실(화보집이나 백과사전)의 반영 또는 대체 수단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때 문득 깨달은 것은 나는 지금 NASA에 접속해 있다는 것이었다. 이 전화선 하나를 통해서 NASA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클릭하는 대로 NASA는 다른 화면과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런 인식을 하는 순간, 빌 게이츠의 표현대로 내 손끝 하나로 세계가 열리는 것을 느꼈고, 내 신경과 내 존재가 인터넷이라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로 뻗어나가 그 일부가 된 듯한 황홀함에 전율했다. 그래서 곧 다른 사이트를 계속 찾아 들어갔고, 완벽한 공간인 사이버 스페이스 속에서 나는 이곳 저곳을 방문하고 있다는 공간적 실재감을 생생히 느끼면서 순식간에 몇 시간을 보냈다. 즉, 인터넷에 의해 현실을 넘어서는 현실이 창조되는 것을 분명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