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조선시대에 담배의 전래 이후에 담배의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검토한 자료입니다.
( 신분제에 따른 담배문화, 상품작물로 인한 기층 계급 갈등 등)
목차
Ⅰ. 머리말
Ⅱ. 담배의 전래와 보급
Ⅲ. 신분제도에 따른 담배문화
Ⅳ. 담배의 사회・경제적 영향
Ⅴ. 맺음말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담배는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었다. 전래될 초기에는 약초로서 인식되었고, 남쪽에서 전래되어 온 신비스러운 풀이라는 뜻으로 남령초(南靈草)라고 불리었다. 한편 담배가 영어로는 Tobacco이었고, 일본으로 전래되면서 따바꼬가 되었고, 그것이 조선에 전래될 때에는 음으로 그대로 전해져 담파고(淡婆姑), 담박괴(淡泊塊)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초보다는 기호품으로 애용되었다. 기호품이라는 건 말 그대로 즐기거나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담배는 손님 대접할 때 차나 술 대신 잘 사용하였기 때문에, 연다(烟茶) 또는 연주(烟酒)로 불리기도 하였다. 담배는 일반적으로 조선시기에는 남쪽에서 전래되어 온 풀이라고 하여 남초(南草)라고 불리거나, 연기 나는 풀이라고 하여 연초(煙草)라고 불리었다.
네델란드인 하멜은 하멜표류기에서 4~5세 때부터 담배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조선인의 흡연의 열정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조선시대 담배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남녀노소와 귀천을 막론하고 담배를 소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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