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쓰는 편지

소개글

부모님께 쓰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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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 저 OO입니다.
이렇게 엄마 아빠께 편지를 쓰는 것이 얼마만인지, 먼저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이제 저도 벌써 3학년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대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 시간만큼 아버지, 어머니께서 나이가 드신다고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하고 이대로 시간이 멈추어 버렸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요즘 아버지, 어머니께서 저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일년만 지나면 곧 졸업이고 군대에 가야하는데.. 저도 내심 조금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인데 어디를 가서든 씩씩하게 뭐든지 열심히 잘 해낼 겁니다. 저 믿으시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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