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소개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감상문입니다.내용 요약정리와 서평이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
2) [동방견문록]의 내용
3) [동방견문록]의 특징
4) [동방견문록]의 의문점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완벽한 지도를 갖춘 뒤에야 길을 떠나려고 하며 그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또한 사람들은 떠나는 것을 망설여한다. 이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마르코 폴로는 달랐다. 마르코 폴로의 호기심 앞에서 두려움은 아무 존재도 아니었다. 망설임 없이 떠났고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르코 폴로. 이 낯선 파란 눈의 외국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한국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세계사 책에서 너무나도 익히 들어온 그의 이름과 [동방견문록]이라는 저서. 너무나도 친근하고 익숙한 이름이지만 정작 그의 책을 관심 있게 읽어본 적은 없었다는 것은 아이러니였다. 10대라는 젊은 나이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길을 떠나 온 세계를 눈에 담은 당차고 자유로운 바람의 아들. 교수님께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북리뷰로 제출하라고 하셨을 때 나는 이제까지 받은 과제 중 가장 흥미롭고 기분이 좋았다.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책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하늘에 우연히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동방견문록]이라는 이름을 검색하자 여러 권의 책들이 나왔다. 출판연도와 두께까지 다양한 그 수많은 [동방견문록]중에서 나는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사계절에서 나온 [동방견문록]을 택했다. 왜 하필이면 교수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신 것일까,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책을 내 두 손에 쥔 순간 처음에는 두꺼운 분량에 놀랐지만, 다음에는 왜 이 책을 추천해주셨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았다. 두꺼운 책 속에서 나에게 노크를 하며 말을 걸어오는 마르코 폴로. 나는 한시라도 빨리 자유로운 바람의 아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첫 장을 펼치면서 시작된 나의 세계 여행은 나를 울게 했고 웃게 했으며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2. 본론
1)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
마르코 폴로는 1254년 베니스에서 태어났다.

참고 자료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김호동 역주,사계절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