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디즘과 메조히스트 - 실험영화 이전 이해의 선행

소개글

[직접작성한레포트입니다]
새디즘과 메조히스트에 관한 정의와 생물학, 사회학적 의의를 분석했고
특히 리비도와의 관계를 주요 서술.
실험영화에 나타나는 이들 성향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성적 소수자로써의 성향분석이 이루어졌다.

목차

I.서론

II. 본론
1. Sadism ; 새디즘(가학(加虐)증, 학대음란증,사디즘)
(1) 새디즘의 의미성립
ㄱ. 새디즘의 의미와 어원
ㄴ. 새디즘의 기원
ㄷ. 새디즘의 원인

(2). 새디즘의 종류
ㄱ. 공상적인 새디즘
ㄴ. 오손적 새디즘
ㄷ. 채찍에 의한 새디즘
ㄹ. 성적인 방화증
ㅁ. 살인 음란증

2. Masochism ; 메조히즘(피가학증, 마조히즘)
(1) 메조히스트의 의미성립
ㄱ. 생물학적 의미성립
ㄴ. 사회학적 의미성립

(2) 리비도와 메조히스트

(3) 새디즘과 메조히즘과 성 도착

III. 결론

본문내용

I . 서론
그림 1 영화 ‘거짓말’(2000) 새디즘과 메조히즘은 아직 우리에겐 그리 친숙한 단어는 아니다. 가죽옷과 채찍을 동반하기도 하는 가학적 성행동은 언뜻 격한 변태적 성 집착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 누구나 이러한 행동의 가벼운 경향은 가지고 있다. 새디즘은 한 프랑스 귀족의 취향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 어디서나 그 형태들이 보여지고 있어 단지 한 개인의 사적 취향이 아님이 반증되었고, 영화나 소설, 포르노 등에서 수 없이 회자되고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그것이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많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기도 한다. 메조히즘 역시 자기 자신에게 가하는 새디즘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서구사회나 일본은 이러한 형태가 변형되어 심하게 가학적인, Snuff 형태의 영화, 혹은 동영상들이 제작되고 유통되기도 하지만, 2000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은 국내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는 이 영화를 보고 `포르노`라고 상영허가를 안 내줬으며 음란물대책협의회는 이 영화를 음란물로 고발하고, 검찰이 전국 수십개 극장에서 이 영화의 필름을 압수했으며 장선우 감독은 구속의 위기까지 처한 것을 보면 이러한 가벼운 새디즘 영화도 우리 사회에는 아직 그 수용의지가 없으며, 7년이 지난 오늘날도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기엔 힘든 영화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민들의 기호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새디즘과 메조히즘이란 것 자체는 대부분의 인간에게 감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성적 소수자들의 취향이라는 결론이 가장 타당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도의 차이로 조금이라도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랑하는 연인끼리 상대방을 깨문다거나 가볍게 때린다거나 하는 행위- 이들이 전부를 새디스트나 메조히스트로 봐야 할 것인가? 하는 질문엔 섣불리 답을 내리기 힘들다.
사람에 따라 새디즘, 혹은 메조히즘에 대한 의견과 태도가 다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구상 어떤 누군가는 그것을 좋아하고, 찾고, 행하지만 어떤 누군가는 그것을 경멸하고 증오하고 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두 가지 사상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이것들이 표현된 영화 혹은 문학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새디즘과 메조히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과연 이것은 변태적 성욕을 추구하는 자들의 모습일까 우리 내면에 감추어진 또다른 자아의 발견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