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대하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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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껏 텔레비전에 대해 나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에만 인지하였을 뿐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점, 뒤의 내막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을뿐더러 알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우리들에게 피에르 부르디외의 ‘텔레비전에 대하여’ 는 그것들에 대하여 고발과 시원함, 통쾌한 답들을 알려주는 책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스튜디오와 그 내막 그리고 보이지 않는 구조와 그 효과 이렇게 두 분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온 텔레비전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텔레비전이라는 일명 ‘바보상자’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자리 매김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먼저 작가는 검열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보통 검열이하 하면 영화의 등급을 매길 때 상영 불가 같은 판결을 내리는 것에 우리의 생각이 머무르기 쉽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검열이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우리의 눈에 보이는 어떤 위원회의 일정한 규칙에 의한 검열이 아닌, 정치와 경제라는 특수한 힘의 논리에 의해 방송이 지배당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다. 텔레비전 업계의 고용 불안정은 정치적 자가 검열을, 실제 소유관계는 경제적 보도에 있어서 자가 검열을 낳는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자본주의적 원리의 언론 장에 대한 적용인 시장 점유율, 시청율도 당연히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모든 질서가 수행하는 검열의 대상으로 텔레비전을 만들어버린다.
또 텔레비전은 검열 받은 것을 전할 때 보여줘야만 하는 것과 다른 것을 보여준다. 또는 현실과는 딴판인 다른 것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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