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통해 본 유토피아를 가장한 디스토피아

소개글

소논문으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참고문헌, 각주까지 있습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신세계 독후감, 감상문으로도 적합하고
논술이나 레포트 소논문 어느 형식에도 적합합니다.

디스토피아에 대한 생각을 멋진신세계 책을 주로하고
황우석 배아줄기세포논란, 영화 갓센드, 슬로거다이크논문등
여러 지식을 총동원해 쓴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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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엘빈 토플러는 앞으로 제 4의 물결의 중심은 현재의 정보공학과 생명공학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2005년 황우석 교수가 만든 파문은 현재의 시점에서 생명공학이 주목을 받고 있고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현재 생명공학에 대해 많은 관심과 투자를 갖는 중이다. 더불어 그만큼 주시해야 할 것이 바로 생명 공학 윤리이다. 파문 당시 많은 이슈 중 하나였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현재까지 그 법이 개정되고 있다 법률 제8366호(의료법) 일부개정 2007. 04. 11.
. 현재 많은 철학자들과 공학자들은 이로 인해 토론과 연구를 벌이는 중이며 이에 대한 저서와 보도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갓센드>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따른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를 잃은 아이를 복제함으로서 생기는 일련의 사건들을 어두운 색채를 띄며 스릴러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인간 복제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리라. 헉슬리가 쓴 <멋진 신세계> 역시 이러한 인간공학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1932년에 쓰여진 이 책은 일찍이 과학 기술이 가져다 줄 모습을 예견하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템페스트>에서 그 제목을 따왔다고 하는 이 소설에서는 과학 문명이 이루어 낸 세계가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어느 누구도 불행하지 않으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유전학적으로 선별되고 사육된다. 상위 계급은 난자 하나에서 태아 하나가 나오지만, 그 이하로는 `보카노프스키법`이라는 난자 분열법에 의해 한번에 96명의 쌍둥이가 나오는 식이다. 또한 이렇게 태어난 이후에도 유아기에 조건반사를 이용하고 수면학습법과 소마를 통해 통제당하고 결정된다. 이러한 사회의 사람들은 과연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까? 비록 안정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 할지어도 그것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다. 과연 이러한 안정과 행복은 본인이 바라는 것일까?

참고 자료

제롬 라베츠, 이혜경 역,「과학, 멋진 신세계로 가는 지름길인가?」
김병익,「무서운, 멋진 신세계」,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