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맥주 시장

소개글

중국의 맥주 시장 전반에 다루어 보았습니다.

목차

Ⅰ. 중국 맥주 시장의 현황

Ⅱ. 중국 맥주 업계 현황

Ⅲ. 중국 맥주 시장의 M&A 열풍 및 서부 개척

Ⅳ.중국 맥주 시장의 취약점

본문내용

중국에는 현재 400여 개의 맥주회사가 있지만 대부분 영세하며 연간 생산량이 100만 톤을 넘는 회사는 칭다오(靑島), 옌징(燕京), 화룬(華潤) 3곳뿐이다. 대부분의 중국 맥주업의 규모화, 그룹화 정도가 아직 부족하여 지난 해 1~4위의 중국 맥주 기업의 생산량을 합쳐도 중국 전국 맥주 생산량의 46%밖에 되지 않았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중국 동부지역 맥주 공업은 계속 발전을 하고 있으며 중국 맥주 산업의 발전 중심이다. 하지만 중국 내륙지역 특히 서부지역의 점유율은 아직 낮기 때문에 앞으로 각 지역 중 농촌과 서부 시장은 중국 맥주 산업발전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중국 맥주시장은 각 지방마다 강력한 보호정책 아래 그 지방 맥주회사가 절대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 지방정부 및 관련기관은 지방기업의 성패가 지방경제와 밀접하기 때문에 지방맥주 끌어안기 정책의 일환으로 세금감면 등의 많은 혜택을 주고 있어 외지의 유명한 맥주회사가 들어와 그 지역의 특정기업과 경쟁하여 살아남기란 무척 힘들다. 따라서 북경에서 제일 잘 팔리는 맥주가 다른 지방인 상해 혹은 광주에선 찾아보기 힘들며 중국에 2,000여개에 육박하는 맥주상표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표는 그리 많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내수시장에서도 우의를 차지하기 위해 맥주회사들 간의 인수합병이 시작되고 기존의 맥주병이 내구성이 약하고 햇빛이 강한 여름에 자주 터지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1996년 B병이라는 내구성이 강한 맥주병이 등장하고 2001년 4월부터 B병사용을 법적으로 정하게 됨으로써 저가정책으로 승부를 하던 작은 맥주회사들이 B병의 높은 원가를 맞추지 못해 결국 인수합병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수많은 맥주회사가 경쟁하던 중국 맥주 시장이 중국 맥주의 선조라 할 수 있는 칭다오 맥주, 북경에 절대적인 기반을 두고 있는 옌징 맥주, 화교의 막강한 자본으로 이룩한 화룬 맥주가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