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 야간비행 분석 발표

소개글

작가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그의 작품 야간비행의 줄거리, 등장인물 분석, 이 작품을 읽고 난 후의 토론 주제 등에 대한 발표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그의 작품에 대해
※줄거리
◎리비에르
◎파비앵

본문내용

※줄거리
생텍쥐페리 자신의 죽음을 앞당겨 묘사한 책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동료를 삼킨 시커먼 밤하늘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또다시 떠나야 하는 사람들, 우편 항로를 개척하는 `우편기` 조종사들의 이야기 이다.

○주요 등장인물
․ 리비에르 본부장 : 전체 항공망을 책임지는 본부장, 지도자로서의 결단력, 냉정하다고 생각할 만큼 강직한 상사, 원칙만을 강조, 강한 책임의식, 내면에는 부하에 대한 사랑

․ 파비앵 조종사 : 결혼한 지 6주 정도 된 신혼부부, 우편기 조종사, 조종사로서의 사명감 투철, 악천후 속에서 야간비행 하다가 빛에 대한 목마름으로 별빛 하나를 보고 죽음으로 가는 길인 것을 알면서도 갔다가 죽음.

․ 로비노 감독관 :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해서 리비에르에게 보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회의

◎리비에르

이 인물은 디디에 도라라는 사람으로 실존인물이었다. 이 책의 맨 앞에도 “디디에 도라 씨에게 이 책을 바친다.”라고 써 있다. 이 사람은 ‘삐엘 라떼코에르’의 항공회사에서 최초의 야간비행 항로를 개척한 인물이다. 야간 비행암호교신 중 ‘도라도라도라’는 이 인물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리비에르는 자기의 모든 부하들이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철두철미하기를 요구한다. 죽음의 공포를 물리친 승리감이나, 뭔가 숭고한 것을 찾아보겠다는 오만함으로 차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묵묵히 행동하는 것이 그의 전부이다. 그는 동료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감상은 묵살한 채 ‘비행기’를 띄운다.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며 위험에 노출된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동료가 사라진 어둠 속을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능력. 그들을 나아가게 하기 위해 감수하는 그의 희생이 아름다워 보였다.
위험에 노출된 곳 일수록 자기가 맡은 위치에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하며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누군가는 깨어 있어 흐트러지기 쉬운 그들을 결집 시켜야 하며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그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죽음을 무릎 쓰고 밤하늘로 떠나는 조종사들의 용기도 대단하지만 그들을 고무시키고 어둠 속을 날아오르게 하는 리비에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