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몽자회
- 최초 등록일
- 2007.12.1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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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몽자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훈몽자회」
1) 훈몽자회의 저술의 동기와 목적
2) 훈몽자회의 체제
3) 훈몽자회의 내용
(1) 훈몽자회 범례
① 범례의 내용
② 범례에 대한 오해
③ 한자음의 특징
④ 釋의 검토
⑤ 주의 검토
3) 자모와 반절의 변천 과정
① 자모의 배열 순서와 반절
② 자모의 이름
4) 훈몽자회의 한자음 변화
5) 훈몽자회의 성격
6) 훈몽자회의 이본
Ⅲ. 훈몽자회의 가치
① 훈몽자회의 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
② 훈몽자회가 끼친 영향
Ⅳ. 최세진의 생애
Ⅴ. 결론
본문내용
중종 22년(1527) 최세진에 의해서 편찬된 훈몽자회(3권 1책)는 한자 초학서의 하나로서 널리 보급되어 왔고 현대에 들어서는 하나의 문헌 자료로서 국어학자들에 의하여 연구 또는 이용되고 있다. 초판으로부터 조선광문회 간본(1913)에 이르기까지 400년 가까운 동안에 10차례나 새로이 간행된 걸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을 거듭한 책 중의 하나로 꼽힐 것이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전기 광문회본이 있었고 해방 뒤에만도 두 차례나 영인되었으니 이것은 이 책의 연구 사료로서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
이제 「훈몽자회」의 저작동기, 내용, 성격, 사료로서의 가치, 편찬자인 최세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Ⅱ. 「훈몽자회」
1) 훈몽자회의 저술의 동기와 목적
훈몽자회는 어린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한자 학습의 기본서로서 편찬되었던 것이다. 그 권두의 「훈몽자회인」은 종래 우리나라에서 한자 학습의 기본서로서 사용되어 온 천자문과 유합의 결함을 지적하면서 훈몽자회가 이 결함을 보충하여 이들을 대신하려고 한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편찬자는 ‘천자문(千字文)’은 일상 생활과 거리가 멀고 처음 한자를 배우는 어린애들이 고사장문의 뜻을 알 까닭이 없다고 하여 그것이 한자의 기본 학습서로서 부적당함을 지적하고 ‘유합’은 허자(虛字)가 많고 실자(實字)가 적어 사물 형명의 실상을 통해 알 수가 없게 되었다고 비판하면서 새로이 ‘훈몽자회’를 펴낸다고 그 간행 동기를 밝히고 있다. 즉, 그는 한자 교육에 대한 스스로의 소견을 밝히고 어린애들은 마땅히 사물에 해당되는 글자들을 먼저 알게 하여서 그들이 견문하는 형명(形名)의 실상(實狀)과의 부합을 통하여 깨닫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최세진의 저술이 한문본을 번역 또는 언해(諺解)하였거나, 아니면 기존의 저술을 수정 또는 증보한 것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이 ‘훈몽자회’도 그의 독자적인 저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