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영화 감상문

소개글

영화 분노의 포도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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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휴식을 취하려고 들어갔던 캠프의 관경은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음식을 얻어먹기 위해 쓰레기장에 버려진 깡통을 주우려고 우르르 달려 다니는 아이들, 암울한 캠프의 분위기. 농장 일자리를 준다고 찾아온 자본가에게 임금 액수를 정확히 기재한 계약서를 달라는 농민은 그들의 억지에 번법행위자라는 누명을 쓰고 그곳에서 달아난다. 결국 그 농민을 잡으려고 꺼내든 보안관의 총에 맞아 무고한 한 여인이 죽고 나서야 총격전이 멈춘다. 그렇게 그곳 캠프장은 시장의 힘에 밀려 쫓겨난 사람들이 대공황이라는 현실 속에 정부의 무관심속에 처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조드 일가는 그 곳 캠프장을 나와 일자리를 찾아 길을 나선다. 그러다 복숭아농장으로 가서 일하게 되는데 그곳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탐 조드는 그곳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장주변을 살피다 케이시를 만나게 된다. 케이시는 일하던 농민들의 파업으로 새로 일할 일꾼들을 모아 일을 시키지만 파업이 끝나면 농장을 운영하는 자본가들은 다시 임금을 삭감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며 모두가 파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보안관들과 혈투를 벌이다 케이시는 죽고 보안관과 탐 조드는 상처를 입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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