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론 -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소개글

의사소통론 과제로 한
영화감상 레폿으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의식, 전의식, 무의식
인물 분석, 상황 분석한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단순히 새로이 등장하는 기이한 등장인물들과 일본 에니메이션의 기발한 상상력에만 감탄하며 수능을 치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봤었던 영화였다. 그래서 솔직히 교수님께서 의식과 무의식 상태를 중점으로 등장인물을 분석하라는 과제를 주실 때만해도 의아했었다. 하지만 지난시간 배웠던 Freud의 인간의 정신세계 중 ‘의식’과 ‘무의식’, 학습했던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기며 그와 관련지어 영화를 좀 더 생각하며 보니 교수님께서 이런 과제를 주신 의도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으며 또한 단순한 상상력이 작용한 일본 에니메이션 감상이 아닌 한 차원 높은 감상을 요구하는 영화라는 생각도 하며 진지한 태도로 과제에 임할 수 있었다.
우선 이러한 체계와 관련지어 인물을 분석하기 위해 Freud의 정신세계를 다시 되짚어보면, ‘의식(consciousness)`는 개인이 자기의 주의를 기울이는 바로 그 순간에 알아차릴 수 있는 정신생활의 일부분으로, 감각적 투입을 인식하고 유쾌하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아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사고, 지각, 감정, 기억 등과 같은 정신생활의 작은 부분만이 의식의 영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식되는 경험은 아주 짧은 시간동안 지속되는 것이며 그 사람의 관심이 다른 것으로 옮겨가면 곧 전의식이나 무의식으로 흡수된다.
‘전의식(preconsiousness)`는 주의를 집중하고 노력하면 의식이 될 수 있는 정신생활의 일부분으로서 특정한 순간에는 인식하지 못하나 저절로 이거나 아니면 아주 적은 노력을 통하여 인식해낼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포함한다.
‘무의식(unconsciousness)`는 인간정신의 가장 심층적이고 주요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이는 전적으로 의식밖에 존재한다. 그 자신이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정신생활의 어떤 부분이다. 무의식의 내용은 자신이 영원히 알지 못할 수도 있고 이따금 일부의 무의식이 전의식으로 올라가면 의식되는 수도 있다. 이러한 무의식은 의식에 철저하게 떠오를 수 없으면서도 사람들의 행위를 대부분 결정한다. 이는 대체로 원본능(id)와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동과 사고를 좌우한다.

참고 자료

영화 -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책 -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