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소재의 영화를 통해 본 남한의 대북인식

소개글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통해 살펴 본 남한의 대북 인식의 변화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북한이라는 소재의 성격변화
-2.소재의 무게
-3.영화를 통해서 본 통일이후의 사회문제
결론

본문내용

서론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는 ‘북한’이라는 존재와 그와 관련된 모든 부분들은 금기시 되는 시기였다. 특히 영화에서는 ‘북한’이라는 이미지가 거의 고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바로 북한은 적화통일을 기도하면서 끊임없이 남한사회를 침략하려하는 악당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는 한국영화계에서 한 획을 그었던 영화 ‘쉬리’에서도 분명하게 들어난다. 아마도 그동안의 남한국민들의 인식 속에서 북한의 이미지는 ‘악, 무력통일을 원하는 자’와 같은 이미지인 것 같다. 이러한 영화 속의 ‘북한’이라는 이미지가 최근 변화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한국영화에서 북한이라는 소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또한 이러한 북한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향후 통일을 준비하면서 겪게 돌 남․북간의 어떠한 사회 통합문제가 발생 할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본론

1. 북한이라는 소재의 성격변화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를 선택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공동경비구역 JSA’를 말한다. 이는 영화의 소재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신선하면서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북한을 소재로 다루었던 영화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각도에서 접근을 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난 후 한동안은 영화에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가득했다. ‘공동경비구역 JSA’가 국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후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영화 속 북한의 모습들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북한이라는 존재는 여전히 반공 이데올로기 속에서 적대적인 모습일색이던 한국 영화 속에서 분명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모습들은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쉬리’속의 북한을 표현한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