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계 가사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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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후기 문학 장르 중 하나인 가사중에서
상사의 내용을 담은 가사를 선별하여
작자층으로 분류해놓은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상사의 개념
2. 상사계 가사 분류
1) 사대부가사
① 사미인곡
② 미인별곡
2) 규방가사
① 규수상사곡
② 상사회답곡
3) 서민가사
① 춘면곡
② 상사별곡
3. 상사계 가사의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남녀 사이에서 생기는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있었고, 문학 작품을 통해서 표현 된 내력도 오래되었다. 우리 고전 시가사에서 살펴 보건대, 고대가요의 <황조가>,<공무도하가>로부터 삼국의 가요, 특히 백제의 <정읍사>와 신라의 <서동요>, 고려의 속요인 <쌍화점>,<만전춘별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사가요가 창작되고 향유되었다. 그러므로 조선 시대에 이르러 시조뿐만 아니라 가사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연정의 노래가 창작되었다는 사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지만 유교 윤리를 숭상했던 조선 전기의 시대적 여건을 고려할 때, 남녀의 사랑 노래를 표면화하여 창작하고 향유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Ⅱ. 본론
1. 상사의 개념
상사(相思)란 흔히 “서로 생각함”, “서로 사모함”이란 뜻으로 쓰이는 말이긴 하나, 또 “어떤 대상을 사모(思慕)하는”뜻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상사계 가사는 상사 때문에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하소연 하는 것을 공통적인 내용으로 하는 가사이다. 상사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연유를 밝히지 않았다. 사랑하는 님이 누구인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알 필요도 없게 했다. 대상은 젖혀놓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면서, 고독과 번민을 천지만물에 견주었다. 천지는 광활하고 만물은 번성한데 자기 홀로 님을 그리며 외로움을 참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예사이다.
옛날에는 사랑이니 연애이니 연모이니 정사이니 하는 말 대신 이 상사라는 말이 폭넓게 쓰였다. 청춘남녀가 서로 생각한다. 사모한다는 것은 연애감정이요, 사랑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남녀칠세부동석을 인간윤리의 철칙으로 알았던 유교도덕이 지배하던 봉건사회에서 남녀의 정사란 비도덕이요, 군자는 입에도 담아서는 안 되는 그런 것이었다. 하물며 정숙한 규수에게 있어서야 금기의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남녀유별이라는 철저한 유교 도덕 아래에서는 연정이란 부부(夫婦)간 이외에는 용납될 수 없었고 부부 사이라 하더라도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김종오(1995),『우리 가사문학 이렇게 좋은 것인데 』, 경인문화사
윤영옥(2004), 『가사의 음미』, 발행처: 문창사
윤영옥(1993), 『상사계가사연구』, [모산학회]Issue 4, 출판: 모산학술연구회
<참고사이트>
http://www.shiga.or.kr/
http://www.seelotus.com/
http://www.cafe.naver.com/gogoom
http://solbit.net/cgi-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