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자 시카고학파의 조지스티글러에 대한 분석,연국

소개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시카고 학파의 대표 경제학자 조지 스티글러에 대해 수업시간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거의 한달을 준비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든자료입니다.
그는 정부규제이론,가격이론,산업조직론등 많은 방면에서 방대한 연구를 한 학자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학자를 선택한 동기
2. 저자 소개
Ⅱ 본 론
1. 경제학의 흐름 : 신자유주의의 등장
2. 스티글러 이론의 전반적 사상

본문내용

조지 스티글러는 시카고학파의 ‘신자유주의`를 주장한 경제학자이다. 산업혁명 이후 경제 활동이 활발해진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방임주의’ 사상은 처음에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자유주의는 시대를 가로지르는 이론으로 기능하였었다. 하지만 ‘자유방임주의’ 폐해가 노출되면서 자유주의는 도전을 받기 시작하였다. 자유를 빙자한 자본의 횡포와 독점이 발생하고 빈부격차가 커져서 서민의 구매력이 감소하여 경기가 침체하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결국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와 역할에 회의를 느끼며 방임적 자유보다 정부의 적극적 관리와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런 흐름에서 자유주의는 여러 가지 형태로 수정되는 길을 걸었다. 1912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선 윌슨은 무분별한 경쟁을 통해 경제 독점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새로운 방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자유` 정책을 제시하여 당선되었다. 1930년대 전 세계의 경제침체였던 세계 경제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추진한 `뉴딜정책`도 새로운 자유정책으로 꼽힌다. 이 정책들은 정부가 나서서 경제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정책으로 자본가의 자유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자유와 권리도 국가가 나서서 관리하고, 빈부 격차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복지정책을 도입하고, 경기가 침체되면 공공 투자를 늘려 유효수요를 증대시키는 등 자유의 공공성을 지향하였다. 국가가 개입하여 자본의 방임적 자유를 통제하는 이론이다. `신자유주의`는 케인즈 수정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논리로 등장한 흐름에 붙여진 이름이다. 정부가 자본의 흐름에 개입하여 경제활동을 간섭하는 것이 경제적 효율을 떨어트린다는 부정적 시각에서 다시 제약 없는 자유를 주장하는 이론들이 생겨났는데, 그 이론의 내용은 고전적 자유주의와는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기 때문에 `신자유주의`라는 개념을 쓰게 된 것이다. 이 흐름은 이른바 시카고학파의 경제이론가들의 주도하에 전개되었다. 시카고학파의 신자유주의 논리들은 일찍이 1950년대부터 경제학의 이론으로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었지만 세간의 호응을 일으키며 현실정책에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았다.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이고 80년대 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70년대 초반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경제정책에 신자유주의 요소를 도입하여 `닉소노믹스`를 낳았지만 시도의 차원에 머물렀고, 그나마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에 휘말려 중도 사임하는 등으로 일관된 시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79년 영국의 대처 수상이 `대처리즘`이라는 정책으로 매우 강력한 신자유주의 정책을 도입하고 80년 레이건 대통령도 `레이거노믹스`정책을 실시하여 신자유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였다. 이렇게 신자유주의의 각광의 배경에는 1970년대 세계국가들이 겪은 석유파동, 스태그플레이션, 실업난 등 경제의 악조건이 작용하였다. 무엇이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경제 위기의 원인을 케인즈주의 경제정책 탓으로 돌리면서 그 대안으로서 신자유주의를 제창하여 급부상한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 유효한 역할을 못하는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진데다가 여러 가지 규제들 때문에 경제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늘어났다. 그래서 규제를 최대한 풀며 정부의 역할을 가급족 축소시키고 시장기능을 극대화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된 것이다. `규제 완화` `세금축소` `공기업민영화` 노동시장 유연화` `복지정책축소` 등 신자유주의 조치들은 자본가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참고 자료

①. Essays in the History of Economics 1965년, 「시카고」
②. The Theory of Price 1966년, 「맥밀란」
③. The Economist as Preacher and other 1982년, 「시카고」
④. 시민과 국가 1975년, 「한국경제신간사」
⑤. Chicago Studies in Political Economy 1988년, 「시카고」
⑥. 노벨상의 경제학자들 1994년, 「매일경제신문사」
⑦. 경제학의 제국을 건설한 사람들 1985년, 「미래의 창」
⑧. 신성한 것은 없다 : 21세기 경제사상 2003년, 「CFE 자유기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