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주의 국가(폴란드, 중국, 러시아, 베트남)의 체제 전환 후
개방경제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분석하였습니다.
정리도 깔끔하고 객관적 통계자료도 포함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러시아의 경제 성장과정 및 경제 현황
①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경제 혼란기(92~94년)
② 새로운 경제 환경에의 적응기 (95~97년)
③ 경제위기와 회복기 (98.8 이후 ~ 2000년)
④ 현재의 러시아 경제 (2001년 ~ 현재)
2. 중국 경제 성장과정 및 경제 현황
① 국민경제의 회복과 개조 시기 (1949 ~ 1957)
② 제2차 5개년 계획과 국민경제 조정 시기 (1958 ~ 1965)
③ 제3, 4차 5개년 계획 시기 (1966 ~ 1976)
④ 개혁 개방으로 인한 경제발전의 호황시기 (1978 ~ 현재)
3. 폴란드의 경제 성장정책 및 성장 과정
① 체제전환 이전의 폴란드 경제
② 경제개혁 초기 : 개혁의 홍역
③ 경제개혁의 안정화
④ 세부분야별 개혁방법
4. 베트남의 경제 개혁 정책 및 경제 현황
① 경제 개혁정책
② 경제 성과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1. 러시아의 경제 성장과정 및 경제 현황
(1).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경제 혼란기(92~94년)
러시아 정부는 구 소련이 해체된 직후인 92년부터 가격자유화, 국영기업 사유화, 대외교역 자유화 등 일련의 경제개혁 조치를 단행했고 이로 인한 전면적․급진적 체제전환에 따른 충격과 혼란으로 러시아 경제는 극심한 침체와 불안정을 경험하게 된다.
첫째로 국가의 계획과 지시를 근거로 행해지던 생산 활동이 혼란에 빠져 92년의 GDP는 전년에 비해 14.5% 감소하게 되었으며 둘째로 가격자유화 전면 실시 및 정부보조금 폐지로 92년 중 소비자 물가가 년 2,500% 상승하는 초 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경험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루블화의 대외가치 급락 및 실업률의 지속적인 상승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러시아의 경제 혼란기는 미국의 대공황과 같은 크나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러시아의
경제를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게 된다.
(2). 새로운 경제 환경에의 적응기 (95~97년)
급진 개혁정책의 도입 후 몇 년간의 극심한 침체와 혼란을 겪었던 러시아 경제는 95년을 전후하여 혼란과 침체에서 차츰 벗어나기 시작하게 된다.
1995년 이후 GDP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97년에는 처음으로 0.8%의 성장세 보였으며, 물가도 매년 큰 폭으로 낮아져 97년에는 11%로 상승률 둔화를 보이게 된다. 또한 환율도 97년에는 연간 약 7%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96년까지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실업률도 97년 들어서는 소폭 감소하게 되었다. 자세한 변화 추이는 <표 1>과 같다.
<표 1> 시장경제로의 전환기 경제지표
(3). 경제위기와 회복기 (98.8 이후 ~ 2000년)
만성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채무가 급증한 상황에서, 세계경제 침체로 인한 국제원자재 가격 폭락과 수출부진, 금융기관 부실 등으로 98년 8월 경제위기 발생하게 된다. 98년 중 실질 GDP가 4.6% 떨어지고, 산업생산도 5.2% 감소하게 된다. 8% 상승을 목표로 했던 98년 소비자물가가 84.4% 폭등하게 되며 연초 달러당 5.96루블 이였던 루블화가 연말에는 20.65루블로 3.4배 폭등하게 된다. 다행이 국제고유가 및 루블화 평가 절하의 영향으로 99년 하반기 부터 러시아 경제는 회복세를 보였으며, 2000년 들어서도 상승 추세를 지속함으로써 98년 8월 경제위기의 후유증을 해소하게 되었다.
(4). 현재의 러시아 경제 (2001년 ~ 현재)
선진국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경제는 2000년 8.3% 고성장에 이어 2001년에도 5.0% 성장하였다. 물가도 연도별로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재정수지와 무역수지도 2000년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정치적 안정과 경제회복에 따라 외국인투자가 점차 늘어나고, 해외자본 유출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외환보유고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1년 중 환율은 28-29/달러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은행금리도 물가안정에 따라 하향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는 연초 대비 81.5% 상승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98년 8월 경제위기 이후 붕괴된 채권시장도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국제 신용평가 기관들의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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