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오브 시베리아 감상문

소개글

러시아 관련 수업에서 쓰였던 레포트인데요
영화를 3번 보고 러시아의 문화와 제 느낌을 솔직하게 쓴 감상문입니다
a+받은 레포트이니 안심하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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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don`t understand anything in this country" 영화 속 주인공 제인의 대사는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대사 중에 하나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러시아는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그것이 러시아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 대사였다. 러브 오브시베리아는 한 여인의 편지에서부터 시작한다.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이 여인, 제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1885년, 제인 칼라한은 기차에서 안드레이 톨스토이와 특이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그는 재정 러시아의 사관생도로써 모스크바로 이동 중이었다. 재밌는 만남을 한 두 사람은 톨스토이가 두고 내린 사진을 계기로 재회를 하게 된다. 톨스토이는 첫 만남부터 그래왔지만 제인에게 깊히 빠져버린다. 제인 역시 순수한 사관생도 톨스토이에게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사실 제인은 단순히 아버지 맥클라켄을 보러 러시아로 본 여인이 아니었다. 그녀는 발명가인 맥클라켄이 만든 "The Barber Of Siberia"를 러시아 정부에 납품하기 위해 고용한 일종의 로비스트였다. 황제 사관학교의 교장이며 기술 발명회의 부위원장인 레들로프 장군을 유혹하는 비즈니스를 하러 온 그녀에게 있어 안드레이와 사랑은 큰 장애로 작용한다. 영화답게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여기서 시작된다. 제인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져버려 안드레이는 사관학교 졸업식날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일까? 레들로프 장군은 한 발 더 나아가 제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려 하고 톨스토이에게 그 편지를 대신 읽게 한다. 순수한 청년인 안드레이는 편지를 읽는 도중 참지 못하고 제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이에 격분한 레들로프 장군은 안드레이를 문책하려 한다. 제인을 안드레이를 보호하기 위해 장군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황제를 위한 오페라 공연 도중 장군과 제인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안드레이는 장군을 공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은 황제 암살로 왜곡되어 안드레이는 시베리아로 끌려가게 된다. 안드레이는 몇 년이 지난 후 형기가 끝난 사람들과 마을을 만들어 자신의 하녀였던 두냐샤와 결혼을 하여 살게된다. 하지만 제인은 자신에게 평생의 사랑인 안드레이에게 마음을 전하고 그녀의 비밀을 말하기 위해 찾아간다. 결국 자신이 설자리는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황급히 러시아를 떠나는데, 안드레이는 사실을 늦게 알고 쫒아가지만 많은 세월을 담은 눈으로 멀리서 제인을 바라보며 담배를 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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