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기능직인가, 전문직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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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리포트.
(교사는 과연 기능직이라 할수 있는가, 혹은 전문직이라 할수 있는가에 관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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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는 기능직인가, 전문직인가?
2004년 겨울, 춘천교대 입학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교사에 대해서, 교직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내가 읽었던 책의 내용은 [교육은 인간을 길러내는 일이고, 그 목표가 학문의 정진이나 지식의 가르침보다는 도덕적으로 참된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요한 직업으로 여겨져 왔다.] 이런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이 교대 논술의 모범답안이 되는 기본적인 생각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외웠었지만 그것이 옳은 말인지 어떤지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교대생이 된지 3년이 다 되어간다. 이때까지 주위의 여러 사람들을 보면서, 그러니깐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나 현장의 교사들 여러 교수님들을 보면서 교직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되었다. 하나같이 교육대학에 다니며,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고, 참교육의 실현을 외치는 사람들 한명 한명의 생각이 모두 달랐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말로는 ‘참교육의 실현’을 외치고 있지만 각자 생각하고 있는 교사의 의미는 백이면 백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누군가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비교사’ 라고 부르고 있지만, ‘교사’ 라는 단어가 과연 어떻게 해석될 것인지는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대로 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하려는 이 ‘교사’ 라는 직업이 노동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며, 혹은 성직이나 기능직, 혹은 전문직이라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말할 성질의 것은 아니긴 하지만, 앞으로 교사가 될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해 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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