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간을 기르기 위한 학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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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education 이란 단어는 라틴어의 educatio 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원래의 의미는 ‘끌어올린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교육이란 교사가 학생의 내적 능력을 성숙한 상태로 끌어올리는 활동인 것이다. 교육의 개념은 현재에도 변함이 없고 여전히 교사는 학생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이다.
학교 수업에서 학생은 교사를 보면서 하나하나 배워간다. 교사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며, 지식을 전달하는데 있어서도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해서 교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사는 학습의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고, 학생을 보조해야한다. 먹이를 직접 주기보다는 사냥하는 법을 알려주므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육의 의미이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은 21C 사회에 더욱 절실하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획일화된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지금 21C 정보화 사회는 창의력 있는 인간을 요구한다. 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적응할 수 있는 인간이 필요한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고유한 목표라면, 현재 교육의 과제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다. 우리 교육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의 지식 주입식 교육으로는 결코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급하다. 교사는 학생이 무엇인가를 물어봤을 때 답을 얘기해 주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 터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도우미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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