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 Kissed Me - Leigh Hunt 영시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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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Jenny Kissed Me - Leigh Hunt 영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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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을 10년 이상 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대학교 입학, 첫 키스의 아찔한 기억, 고교 축제 때의 첫 밴드 공연 등 지우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많이 있다. 이 시는 이러한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진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준다.
이 시는 오래 전에 지어진 시답지 않게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나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뜻 깊은 추억으로 되돌려 주었다. 시속의 Jenny가 화자에게 키스했듯이 어릴 적 유치원 생일잔치 때에 내게 입을 맞추어 주었던 여자 아이의 얼굴이 생생히 떠올랐고, 어린 나이였지만 당황스러우면서도 내심 기분 좋은 그 때의 그 기분이 다시금 나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좋은 추억은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시적 화자의 나이를 정확히 알기는 힘들지만 6행의 “Say that health and wealth have missd me,와 7행에서 Say Im growing old에서 보듯이 남은 인생보다는 살아온 인생이 더 많은 중년 이상의 남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릴 적에는 “왜 어른들은 옛날이야기를 많이 하실까?” 라는 의문이 늘 있었다.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할아버지께서는 우리 가족들을 앉혀 놓으시고 옛날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분단 이후의 정치 이야기까지 몇 시간이고 계속 하셨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예전 가난한 시절 시골 이야기는 마치 먼 옛날 옛적 이야기로만 들려 쉽게 지루해 지기 일수다. 하지만 이제 나도 나이가 들수록 옛날 일을 회상하고 추억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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