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민족주의로 바라본 사라예보 사건과 1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된 이유

소개글

대학 리포트 했던 것을 올립니다.
논문 형식을 따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논문이라기 보다 주로 참고서적 주요 내용정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차

Ⅰ서론

Ⅱ 사라예보 사건의 배경
1) 7월 위기 이전의 발칸반도의 상황
2) 대세르비아주의가 나타나게 된 과정
3) 암살의 배후세력, 블랙핸드
4) 황태자 페르디난트의 암살

Ⅲ 1차 대전으로 확대된 이유

Ⅳ 결론

본문내용

2) 대(大)세르비아주의가 나타나게 된 과정

유고슬라브족, 즉 남슬라브족이 지금의 남서 러시아지역에서 발칸반도로 진출한 것은 약 6세기 경으로 추정되며, 발칸의 각 지역들로 흩어진 남슬라브인들은 각 지역에 정착하여 독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들은 불가리아인, 세르비아인,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들로 분화되었으며 세르비아인들은 지금의 남부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정착하였고 12세기 스테판 네만야 왕(Stepha Nemanja) 하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세르비아왕국의 전성기는 스테판 두샨 대왕(Stephan Dusan, 1331-55)에 이르러 대제국을 건설했을 때였는데 훗날 세르비아인 들은 이 대제국으로의 영토회복이 세르비아인 들의 의무라고 생각하게 된다.
대(大)세르비아주의는 세르비아인에 의한 남슬라브족의 정치적 통일을 이루려는 민족주의 이다.
19세기부터 발흥하기 시작한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비전 중 하나였던 대세르비아주의는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영웅이었던 ‘스테판 두산’에 의해 잠시 존재했던 중세 세르비아 대제국을 다시 건설하자는 것 이였으며 그 당시의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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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태자 페르디난트의 암살

1912년의 제 1차 발칸전쟁에서 발칸의 슬라브계 국가들이 터키와 싸워 독립을 획득했고, 1913년의 제2차 발칸전쟁에서는 발칸 동맹국 내부의 영토 분쟁으로 세르비아가 승리했다. 이 후 세르비아의 대 오스트리아 감정이 악화되어 있었음은 물론이고 두 번의 발칸전쟁을 승리로 이끈 세르비아는 자의식이 더욱 강해져있었고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왕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Franz Ferdinand 대공이 속국인 세르비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마침 그 날은 방문 날짜가 공교롭게도 세르비아인들에게 최고의 축제일인 ‘비투스의 날’이었다.

참고 자료

정상수 『1차 세계대전의 원인(독일 외교정책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서양사연구회)

강규형 『유고슬라브주의의 전개과정과 유고슬라비아에서의 국민통합실패』 (한국문명학회)

김성진 『발칸 분쟁사』(우리문학사)

권터 슈타인바흐 지음, 이민수 옮김 『세계를 바꾼 운명의 그날들』 (예담출판)

R.R.파머 ․ J.콜튼 共著, 『西洋近代史 3』 (三知院)

배영수 『서양사 강의』 (한울 아카데미) p511

위키피디아 - 미국 온라인 백과사전 en.wikipedia.org/wiki/Black-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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