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 문법의 이해시간에 발표한 부정법 보고서 입니다.
부정법을 전체적으로 개괄하여 알아보고
세세한 논란거리들 까지 정리하여내용이 알찹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부정법 연구소사
2. 부정법 논의를 위한 기본 개념 설정
1) ‘부정’과 ‘부정문’의 개념
2) 부정문의 형성
3) 부정문 형성의 제약
3. 부정문의 유형 분류
1) ‘안(아니)’ 부정문
2) ‘못‘ 부정문
3) ‘-말다‘ 부정문
4. 단형부정문과 장형부정문
1) 일원론
2) 이원론
5. 다른 경우의 부정문
1) 이중 부정문
2) 확인문
3) 회의문
6. 그 밖의 논의사항
1) 보문자 ‘지’
2) 이중극어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부정문이란 무엇이고 또 부정문이 가질 수 있는 특성들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오른 것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문과 관련한 논의는 아직도 부족하고, 부정문을 부정문 자체로 다루려고 하는 노력이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의 부정문에 대한 대부분의 논의는 부정문의 의미적인 면을 너무 소홀히 한 채, 통사 위주의 논의에 치우쳐 결과적으로는 불균형을 초래하였다.
즉, 부정문이란 어디까지나 의미적인 측면에서의 고려가 우선된 후,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형태, 통사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 구조란 것은 회견상의 관찰에 의한 파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우리의 직관을 바탕으로 한 의미의 파악이 먼저 이루어지고 난 후, 이러한 의미가 어떻게 문장 구조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방법도 어느 정도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볼 때 기존의 부정문에 대한 연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런 방향과는 전혀 상반되는 순서로 의미적인 면은 거의 도외시한 채 통사적인 접근 방법이 우선시되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부정문이라는 언어 현상이 가질 수 있는 특성들이 다른 언어 현상들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부정문에서만 특수한 현상인 것 같은 괴리가 생기게 되었다. 부정문은 그때 그때마다 새로운 이론의 적용은 꾸준히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의혹은 언제나 늘 남는 언어 현상의 하나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의혹을 푸는 길은 의미론적인 접근이 먼저 이루어지는 것일 것이다.
이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정문을 기존과는 다르게 의미적으로 면밀히 파악하는 논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이어서 이들을 통사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우선 부정문 연구를 위하여 반드시 검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몇 가지 문제들을 검토할 것이다. 이러한 논의가 필요한 이유는 국어의 부정문 연구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검토해 본 결과, 부정문 연구와 관련하여 반드시 논의되었어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 몇 가지 개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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