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입양과 후원, 자원봉사활동 실제사례 조사

소개글

사회복지에서 Client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입양과 후원, 자원봉사활동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정리한 사회복지전공 조사발표자료입니다. 사진과 함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자세히 정리해 두어서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① 입양사례 - 유연길, 한연희 부부의 입양사례

② 장애아 입양사례 - 임형상, 이주희 부부의 경욱이 입양사례

③ 장애아 입양사례 - 세진이를 입양한 양정숙씨 사례

④ 후원사례 - 교통사고 장애 황혜경씨 사례

⑤ 후원사례 - 장애 부부의 3억 원 대 토지 기부 사례

⑥ 자원봉사 사례 - “코끼리 바지 입은 멋쟁이” 이광표씨 사례

⑦ 자원봉사 사례 - 부산 사는 60대 할머니, 박말름씨 36년간 자원봉사 사례

본문내용

① 입양사례
- 유연길 한연희 부부의 입양사례
과천 희망2길 골목에서 유연길, 한연희씨 부부와 6명의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 큰아들 명곤(21), 희곤(19), 영범(12), 영환(11), 하선(6), 하나(2)가 살고 있다. 한연희씨는 결혼 전부터 입양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의 남편 유연길씨와의 결혼 조건도 입양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입양이라는 조건은 당신이 믿고 있는 하나님과의 약속이었다. 결혼 후 명곤이를 낳고 자신 스스로 불임 수술을 받을 정도로 입양에 대해서 확고했다. 그 결심은 결혼 후 10년이 지난 1990년에 둘째 아들 희곤이를 입양함으로써 시작됐다. 당시 7살이었던 희곤이와의 만남은 고아원에서 후원하는 아이였다. 그곳에서 희곤이와 친해지면서 아이가 가정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희곤이를 데려오게 되었다. 지금은 의젓한 고등학생이 되어 앞으로 체육 지도자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두 번째로 1998년 생후 6개월 된 멋진 아이 하선이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유연길씨 부부는 늦깎이 아들을 갖게 되어서 새로운 삶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 전 하선이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 진찰을 받은 결과 수술을 해야겠다는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하선이가 무서워하며 아빠 곁에 떨어지지 않으려는 하선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뿌리와 가지의 관계라는 것을 느꼈다. 뿌리가 부모라면 가지는 자식이다. 그것은 바로 가정이다. 아이들은 가정이 있어야지 만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유연길씨는 "한 아이가 안정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모의 가슴과 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언제든지 부모에게 안겨 얼굴을 비벼 댈 수 있는 가슴과 등... 아이는 그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다. "입양은 부모가 필요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아이에게 가정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한연씨는 말한다

참고 자료

<나누는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 대구광역시, 2005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김동배, 학지사, 2006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