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보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씁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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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보고나서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모른 채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그러나 영화를 본 다음 잔털이 솟을만큼 전율이 느껴지는 영화가 아마도 어거스트 러쉬가 아닌가 싶다. 처음 영화의 포스터와 마치 액션영화를 암시하는 듯한 영화의 제목은 이 영화가 무엇을 소재로 하는 영화인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웠다. 사실 이 영화는 광고나 선전에 의존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개봉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람객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게다가 티켓파워가 높은 배우나 감독이 참여한 영화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영화의 무엇이 이런 폭발적인 흡입력을 갖게 된 것일까? 아마도 폭넓은 관객층을 흡수할 수 있었던 감동적이고 보편적인 소재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이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과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재능을 받은 아이의 기적 같은 감동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처음 고아원에 있는 한 아이 에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른 채 고아원에 버려진 에반은 별종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에반의 이야기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주변의 소리를 통해 음악적 영감을 이끌어내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였지만 주변의 어느 누구도 그런 에반의 재능을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는 중간중간 에반이 태어난 배경에 대해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하며 보여준다.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케리 러셀)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불꽃같은 하루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라일라의 미래를 염려한 아버지에 의해 둘은 뜻하지 않게 헤어지게 되고, 하루 사이의 불꽃같은 만남이었지만 둘은 서로를 잊지 못한 채 자신의 일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