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대한 침략기

소개글

`친일파란 무엇인가`의 일제에 대한 침략기 파트를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친일’과 ‘친일파’의 역사적개념
근대화의 모델문제와 ‘친일’개화파
‘삼국공영론’의 논리적 전환
일본의 문화정책과 유학생 파견

본문내용

‘친일’과 ‘친일파’의 역사적개념

보통 친일파의 유래를 갑신정변의 급진개화파로부터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친일’과 ‘친일파’의 개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친일파란 용어는 민족적 정서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역사적 행위를 한 매국노, 민족반역자와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러한 개념으로 본다면 갑신정변이나 갑오개혁 등의 개화파를 친일파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개화파의 입장에서는 우리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근대화이고 이를 가장 잘 실현 나라가 일본이였던 것이다. 이에 이들은 일본을 근대화의 모델로 삼아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 했던 것이지 “우리 나라를 일본에 맡겨야 한다.”, “우리는 일본을 따라야한다”와 같은 매국노와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 말그대로 이들은 우리 나라의 부국강병을 꾀하지 위해 ‘친일’을 한것이지 이완용과 같은 ‘친일파’적인 행동을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이들이 독자적으로 부국강병을 꾀한 것이 아니라 외세(일본, 미국)등에 의존한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근대화의 모델문제와 ‘친일’개화파

근대화를 추구했던 인물들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실학적 전통을 잇고 있던 박규수, 오경석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청국을 견문하면서 서양을 사정을 소개한 책들을 통해 근대화에 눈을 뜨기 시작하고 이것이 우리 나라가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 이들은 김옥균, 박영효, 김윤식, 유길준 등 양반 청년관료들에게 ‘의 ’을 힘쓸 것을 권하며, 우리 나라가 부국강병해지는 길은 서양과 마찬가지로 근대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며 이들을 근대적 개화파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 근대화의 필요성을 느낀 이 젋은이들은 근대화의 모델을 찾던 중 가장 가까운 일본이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보게 되고 이에 자극을 받아 일본을 모델로 삼기로 한다.

참고 자료

`친일파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