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누가복음 10장 38절을 주해한 소논문형식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주해를 위한 서론
Ⅱ. 본론
1. 구조
1) 구조분석
2) 문학적 특징
3) 내용적 특징
2. 본문 배경
1) 베다니
2) 마르다
3) 여자들이 가정에서 하는 일
4) 여성의 사회적 지휘
3. 본문 주해
1) 주해를 들어가며
2) 예수 영접(38절)
3) 두 자매의 행동(39-40절)
4) 두 자매의 행동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41-42절)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주해를 위한 서론
<청연> 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한 여성의 꿈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식민지의 여성의 삶을 통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여류비행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영화가 친일논란에 휩싸이면서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삶과 여성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했던 시기에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에 좋았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여성의 지휘와 역할도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가부장적인 가정제도의 틀 안에 억압받던 여성의 모습에서 이제는 자신의 능력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었다. 하지만 사회가 이렇게 변화했지만 아직까지도 여성의 사회적 진출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누가복음 10:38-42에 나오는 마르다와 마리아 두 자매의 이야기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한다. 마르다와 마리아와 관련된 이야기는 누가와 요한이 아주 감명 깊게 잘 기록해 놓았다. 누가는 처음으로 이들 자매가 주님과 접촉하는 장면을 기록하였고, 요한은 그 후의 다른 두 장면을 다루고 있다. 하나는 장례식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잔치 자리이다. 그런데 이들 자매는 어느 장면에서 있어서나 변함이 없는 분명한 성격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한 사람은 요리를 하며 일을 부지런히 하는 성실한 여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예수의 발아래 앉아서 기도하는 신실한 여자였다.
이 장면을 보면서 그 시대에 여성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을 깨고 도전적인 모습을 여성들에게 요구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집 안에서, 가정의 일만 하는 여성의 모습이 아니라, 즉 기존의 여성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을 듣기 위해 나아가고, 더 넓게는 복음을 가지고 복음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Ⅱ. 본론
1. 구조
1) 구조분석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누가복음에 나오는 주님의 사역 가운데 한 장면이다. 짧은 절로 구성되어 있지만 탄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짜임세 있게 쓰여져 있다.
먼저 10장 전체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참고 자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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