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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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숙씨의 ‘그 여자’라는 타이틀의 전시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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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감상문

미술 작품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모나리자 같은 작품을 그린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밀레 같은 사람이 떠오르곤 한다. 그래서 인지 비엔날레에 가곤 할 때면, 이게 무슨 그림이야, 도화지에 붓으로 한 획 딱 그은 것 같아, 저 정도면 나도 그리겠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그러나 그 작품 안에는 그만의 독창성과 새로운 시각이 들어있다고 한다. 아직 난 감상능력이 풍부하지 않나보다. 미술의 이해 시간을 통해서 그림도 많이 보고, 직접 전시관도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문화적이게 되길 빌어본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광주은행1층에서 있는 광주롯데화랑에 갔다. 전현숙씨의 ‘그 여자’라는 타이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곳에는 우리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이 아닌, 일상적 모습을 한 채 서있는 한 여인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있었다. 마치 색채가 풍부한 그림책을 보는 것 같았는데, 여인이 강아지를 어깨에 얹고 있는 모습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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