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소개글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를 읽고 토론하기

목차

4장 유신론 너머의 새로운 하나님 이미지들’
8장 너희는 그리스도를 누구라 생각하는가
10장 새로운 시대에서 윤리의 새로운 기초
13장 천당-지옥과는 별도의 영원한 생명

본문내용

인간들의 영광과 찬송을 받기 위해 존재하시며, 최후의 날에 인간의 잘잘못을 심판하여 상과 벌을 내리는 `유치한` 유신론적(theistic) 개념의 하나님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개념을 고집하는 한 인간은 참 하나님과는 먼 유배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유아기적 개념의 인간적, 인격체적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인간 안에 내재하며 생명의 무한한 중심이며, 존재의 근거이며, 사랑의 원천이며, 끊임없이 우리의 잠재적 가능성을 현실성이 되도록 불러내는 그 무엇이라고 본다.

을 추구하는 데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의 운명을 성취하는 것은 나의 상호의존적인 세계의 운명의 일부로서만 성취할 수 있을 뿐이다. 또 궁극적이며 여전히 인간적인 가치는 이런 자유로부터 나온다. 그것은 지식의 객관적인 가치이다. 만약 자유, 지식, 지혜를 객관적 가치로 인정한다면, 이런 가치들을 확장시키는 것은 모두 궁극적인 명령에 가까운 윤리적 명령이 된다. 따라서 우리 인간성의 깊이에서 나오는 최고의 가치는 인간 경험의 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윤리체계에 포함되어 있는 보상은 우리의 동기를 부여하는 축복이 아니며, 영원한 형벌을 피하기 위한 욕망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단지 옳은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주는 보상이다. 윤리는 외부적인 신의 의지를 부과함으로써 인간의 행위를 통제하려는 전략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교회의 과제는 그 신자들이 자신들의 인간성의 깊이를 이해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그 속에서 초월과 신비, 존재와 사랑을 발견하고, 생명의 중심에서 발견되는 그런 성질을 세상 속에 구현하도록 돕는 것이며 이 생명의 중심이 바로 하나님인 것이다.

참고 자료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4,8,10,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