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M. 버터플라이- M의 존재를 중심으로

소개글

『M. 버터플라이』
ㅡM의 존재를 중심으로

소설에 등장하는 두 M. 버터플라이,
즉 소설의 시작에서부터 전개되며 절정에 이르기까지의
첫 번째 가 쏠릴링이라면,
결말부분에서 등장(변신)하는 M. 버터플라이인 르네,
그들 두 M을 중심으로 작성한 감상문.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두 남녀, 그러나 실제로는 두 남자의 특이한 사랑의 형태를 소재로 한 이 소설은 다분히 통속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다. 1960년대의 혼란스러운 중국의 정황 묘사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외교관 사회의 갖가지 모습들에 대한 냉소적인 비관, 서구 사회와 동양 사회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비평 등이 배경을 이루고 있는, 여장 남자의 기이함과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위장된 정사 장면 등으로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 소설은「M. 버터플라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나비 부인)의 틀과 매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마담 버터플라이>가 서양 남자를 사랑하나 버림받는 동양 여인의 비련을 그린 데 반해,「M. 버터플라이」는 서양 남자의 사랑을 기만하는 한 동양 여성, 아니 동양 남성의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세르주 B. 그륀베르그 지음, 이정순 . 조현실 옮김, 『M. 버터플라이』, 풀빛,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