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감상문

소개글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이라는 책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조직행위론 강의때 나온 과제물이었고 최대한 저의 의견과 조직행위에 대한 이론을 접목시켜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차

1. 책을 읽기 전에(책을 일게 된 계기와 책 소개)

2. 책을 읽던 중에(책의 줄거리와 나의 코멘트)
2.1. 행복의 조건
2.2즐거움의 조건
2.3 성공의 조건
2.4에필로그

3. 책을 읽고 난 후에

본문내용

1. 책을 읽기 전에(책을 일게 된 계기와 책 소개)
내가 만나 본 상경대 학생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은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를 잘 구분하지 않고, 그 차이점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듯 하다. 하지만 경제학과 학생의 입장에서 그 차이는 작지 않아 보여, 4학년이나 되어서도 경영학과 수업을 듣다 보면 새로운 걸 많이 접하게 된다. 조직행위론 수업만 해도 경영학과에서는 2학년 필수 과목이지만, 나는 그 수업에 참여해 수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그 과목의 목적이나 연구대상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 첫날 교수님께서 책을 선정할 것이며 우리는 그 책에 대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걸 말씀하셨을 때 나는 생각했다. 잭 웰치나 루 거스너 같은 유명한 leader들의 책을 보고 그들의 leadership에 대해 쓰라고 하던지 아니면,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나 혹은 비슷한 류의 경제경영 입문서를 읽으라고 하겠지? 그런 내용들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어차피 일반 대중들을 위해 쉽게 쓰여진 책일 테니, 단원을 나눠 내용을 요약하고 핵심을 간추려 거기에 조금만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또한 이번 기회에 그런 책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 원서를 쓸 때 혹은 면접을 가서 쓸만한 문장이나 아이디어를 얼마쯤 얻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며칠 후 커뮤니티에 교수님께서 올려놓으신 책 목록을 보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니, 도대체 배려와 경영학 수업과는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솔직히 고백해서 처음에는, 교수님이 나를 꿰뚫어 보시고 나더러 사람이 되라고 이런 책을 권하신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어차피 경제학과 4학년이면 대충 알만큼 아는데 괜히 초보용 입문서 보지 말고 마음이나 가다듬으라고 이 책을 권하신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중에 수업이 진행될수록 후자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지만.

참고 자료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