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주의와 영적각성운동

소개글

경건주의와 영적 각성운동

목차

1. 경건주의 운동의 배경
2. 경건주의자들과 그 사상
3. 평가

본문내용

“경건주의와 영적각성 운동”
1. 경건주의 운동의 배경
17세기의 독일루터파 교회는 영적으로 침체되고 세속화되었다. 그들은 정통주의를 내세워 교리의 순수성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지엽적인 신학논쟁이 계속되었고, 신앙의 힘을 잃고 있었다. 교인들은 교리문답 내용을 알고 예배에 참석하여 메마른 교리 설교를 듣는 것으로 신자생활을 해 나갔다. 절실한 회개의 요청도 없었고, 교인들의 헌신적인 자세나 봉사도 없었다. 일부 성직자들은 성직자다운 생활을 하지 않았고, 교인들 가운데에는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와 같이 당시 현실에 자극받아 신학사상이나 교리보다 신자의 종교적 생활을 강조하고 평신도의 생활을 강화하며 금욕생활을 추구하는 경건주의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성의 시대에 대한 역사적인 도전이 경건주의였다.
1) 정치 역사적 배경
루터의 종교개혁 후 유럽에는 100년 이상 많은 종교전쟁이 있었다. 이러한 전쟁들 중에서 30년 전쟁은 독일 경건주의 운동을 발생하게 한 원인이 되었다. 종교 개혁이후 신교와 구교 사이에는 각자의 세력을 넓히려는 투쟁이 계속되었다. 이렇게 계속되는 대립의 과정에서 30년 전쟁이 시작되었다.
30년 전쟁은 보헤미아의 프라그시에서 시작되었다. 보헤미아는 개신교 세력의 지역이었으므로 가톨릭 ‘함부르크가’(Hapsburgs)의 통치를 반대하고 있었다. 당시 황제였던 루돌프2세는 보헤미아의 개신교인들에게 종교적 자유를 허용하여 주었다. 그러나 1612년 루돌프2세가 죽고 그의 사촌인 페르디난디(Ferdinand of Styria: 1578-1637)가 왕이 되자 그는 보헤미아의 개신교도들에게 주어진 종교적 자유를 일방적으로 폐기 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100명의 개신교 귀족들이 1618년 5월 23일 페르디난디의 가톨릭 보좌관 두 명을 푸라그의 호라드쉰성에 가두고, 그들을 다시 창문 아래 개울로 던짐으로 공식적인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프라그 폭동’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30년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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