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 개관] 사르트르, 니체, 하이데거, 비랑, 메를린 퐁뛰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2.2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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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철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사르트르, 니체, 하이데거, 비랑, 메를린 퐁뛰에 대하여 강의 중 느꼈던 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당연히 A+받았으니까 올리겠죠? ^^;;
목차
현대철학의 가르침
1. 사르트르 -불쌍한 천재-
2. 니체 -아이를 보고 배워라-
3. 하이데거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4. 비랑 - 의지와 나 -
5. 퐁뛰 - aussi 의 철학-
본문내용
‘육체는 세계로 열려진 창’이며, ‘나와 신체의 관계는 나와 세계와의 관계의 원형’이라는 말은 생각이 짧아 표현하지 못하고 정돈 할 수 없던 저의 꽉 막힌 속을 탁! 틔워 주었습니다. 또한 퐁뛰가 단지, 신체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말할 때 너무도 깜짝 놀랐습니다. “NOT ONLY~ , BUT ALSO~” 중, 고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와서 까지 수도 없이 봐왔던 구문이 이렇게 깊은 뜻을 지니고 있던 것이었다니.... 항상 그 이상의 것을 향해 사는 것이 인간이 아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좀 더 맛있는 음식, 좀 더 질 좋고 아름다운 옷, 좀 더 넓고 좋은 집, 좀 더 깊은 공부 등등 언제나 ‘지금 상태’보다 더 나은, 그 이상의 것을 향해 살고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욕심에도 ‘격’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먹고 나면 곧 배설할 음식보다, 몇 년만 지나도 입지 못하는 옷, 몇 달 살면 금방 싫증나는 집, 이런 것 보다는 가장 귀한 ‘스스로’에게 욕심을 부려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라질 가치에 욕심을 부리며 추한 행태를 보이기보다 오직 하나뿐인, 그래서 가장 귀한 ‘스스로’에게 욕심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듯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많은데 제가 배운 것이 적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만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전율은 저에게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 많은 떨림들 가운데 하나라도 언제나 여기저기 부딪히며 흔들리는 제 인생에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