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원 방문기

소개글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일본문화원 방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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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슬쩍 쌀쌀해지고 중간고사도 끝나서 잠시나마 마음이 여유로워진 이 때 그냥 시간 보내기는 아깝고 뭐라도 하고 싶은 10월 초순이었다. 이러한 마음을 품고 있던 중에 동아시아 중세사회의 연구 시간에 일본문화원 방문하는 과제도 있고 마침 중간고사도 끝나고 일본공보문화원에 들렸다가 간단하게 맥주라도 한잔 할 겸 해서 동기와 후배들과 일본문화원을 2007년 10월 10일에 방문하였다.
일본공보문화원 뿐만 아니라 미국문화원등 각국의 문화원이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았을 뿐, 한번도 방문한적도 없어서 문화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 아무런 사실을 모른채 안국동에 위치한 일본공보문화원을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생각외로 작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한 국가의 이름을 걸고 세워진 시설이라서 왠지 거대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의아스러웠다.
문화원 2층에 위치한 실크갤러리라는 방에 마침 SEOUL+COLOR+TOKYO展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전시회라고는 하지만 10개정도의 사진으로 구성되어있는 소규모의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는 일본유학경험을 가진 사진작가 송금윤 씨와 설치미술가 조현철 씨의 작품으로 기획된 작품전시회 이다. 비록 10개 정도 밖에 안되는 작품 수였지만 워낙 예술에 문외한 이다 보니 작품에 대해서 아무리 봐도 잘 몰라서 팜플렛과 큐레이터의 설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레포트에서는 팜플렛과 큐레이터의 내용을 참고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작성하겠다.
이번 전시는 두 예술가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일본의 수도인 도쿄의 도시풍경을 소재로 해서 사진과 오브제로 형상화한 작품 전시회이다. 양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과 도쿄의 도시풍경은 어찌 보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모습에서 다른점이 많다.(이 부분 설명을 들으면서 속으로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나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풍경이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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