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경영학원론]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의 스토리

목차

1. [집과 회사는 한몸]“귀댁 家長은 우리 회사의 자랑입니다”
2. 과거 분식 밝히고, 손해배상보험 한도 확대
3. 이통사 CF모델 "감동을 전합니다"
4. [대한생명‘나눔경영’눈길] 올해 사회공헌 원년으로…전사노력
5. 두 산 :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으로 접목 거래를 투명화 시킴
6. 포 스 코 : ‘클린카드’ 제도 시행

본문내용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의 스토리>
1. [집과 회사는 한몸]“귀댁 家長은 우리 회사의 자랑입니다”
지난 16일 서울 태평로 삼성SDI 본사.
이제 갓 스무살이 된 PDP본부 구매팀 권혁진 사원은 뜻 밖의 곰인형 선물을 받았다. 그 인형은 말까지 했다.
“삼성SDI 미래 주역인 여러분들의 성년의 날을 축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진정한 SDI의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삼성SDI 김순택 사장의 육성 녹음이 담긴 성년의 날 축하 선물이었다.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저녁시간 집에 도착하니 김사장이 보낸 감사 편지와 꽃바구니가 있었다. 이건 부모님한테 온 것이었다.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켜 삼성SDI에 보내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녀의 꿈이 실현되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가사불이(家事不二), 가사일체(家事一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계가 ‘감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직원 가족들에게도 기쁨을 줘, 직원들이 애사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집과 회사는 한 몸이라는 생각에서다.
가정이 편해야 직원들이 회사 일에 열심히 일하고, 그래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특히 이달들어 CEO 주관으로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갖고 가족들의 맘을 사로 잡는데 발 벗고 나섰다.
◇CEO, 앞다퉈 ‘감동 경영’=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달 초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 1599명에게 자신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보냈다.
이 편지에서 김사장은 “아빠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용경 KT 사장은 임직원중 직계 가족이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100여명에게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남중수 KTF 사장은 임직원 부모 중 300명을 선정, 2박3일간 제주도 효도여행을 보내 드리며 직원들이 못한 효를 대신했다.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의 부모에게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