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의 예술을 읽고...

소개글

직접 세계적인 해커인 캐빈 미트닉의 속임수의 예술을 읽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저는 이 책을 처음 보고 해커들의 활약상을 담은 해커들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한글 판 제목이 ‘해킹, 속임수의 예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제인 "The Art of Deception : Controlling the Human Element of Security"를 보면 전혀 해킹이란 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관계된 책인지 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읽어보면 해킹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해킹 얘기가 전혀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보들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수준일 뿐이고, 해킹 자체가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본론

먼저 저자에 대해 살펴보면, 전 세계를 경악시킨 세계적인 해커 캐빈 미트닉 (닉네임 : Condor)은 미국 L.A. 근교의 자그마한 해커단체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마치 미트닉을 가리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미트닉은 고교생의 신분으로 학내 시스템에 침투하여 성적변조를 일삼았습니다. 이때부터가 아마 미트닉에게 있어서 가장 확실한 흔적이 남는 범죄의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제 1981 년 미트닉은 나이 열일곱이 되던 해 그는 단순한 장난기를 넘어선 확실한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콜로라도에 위치한 North American Air Defense 메인 시스템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그 당시 한창 논의되던 전화교환 시스템을 통한 프리킹(phreaking) 을 비롯한 각종 지식을 마구잡이로 습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혼자만의 독학으로는 체계적인 정보를 구할 수 없었던 미트닉은 결국 Pacific Bell 이란 회사를 해킹하여 COSMOS 시스템과 MicroPort 시스템에서 각종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들을 훔쳐 지식을 한층 더 높이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