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문론의 전통 재인식`에서 이론 창조를 위한 대학의 사명 요약하기

소개글

원광대학교 정치행정언론학부 사회과학방법론 박종주 교수님의 리포트로,
이론 창조를 위한 대학의 사명를 요약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대학의 위기
입시제도의 문제점
입시와 강의의 상관관계
강의와 연구의 불일치 해결
이론 창조로 나아가는 길
이론 창조의 당면 과제
실제 작업의 방법
다시 출발하는 각오
느낀점

본문내용

대학의 위기
지금 우리 대학은 다음 세 가지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과 객관식택일의 입시에 적응하느라고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학생을 상대로, 외국에서 수입한 기존 지식의 전달자 노릇이나 하는 교수가 상투적이고 조식적인 강의를 수준을 한껏 낮추어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탓에 대학에서 학문 연구를 하지 못해, 우리 역사 발전의 지침이 되는 이론을 스스로 창조할 수 없다.
교육의 위기가 생긴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교육의 위기는 학문의 위기 때문에 생겼다. 교육의 근본인 학문을 죽여 놓고, 교육을 잘하라고 지시하고 훈계하니 교육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
학문을 상실한 대학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대학별 논술고사를 반드시 실시해,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고, 모아들이자는 것이다. 둘째, 교수의 강의와 연구를 일치시키도록 해서,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를 이어받을 인제를 기르자는 것이다. 그 둘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지금 시대가 변해서, 대학은 학문의 전당임을 재확인해야, 살 길이 생긴다. 학문을 정신적인 사치로 생각하는 낡은 사고방식은 당장 청산해야 한다. 학문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더욱 많이 배출해야, 우리 사회를 제대로 움직이고,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 대학교육에서 학문교육을 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자격자가 대거 대학에 입학하고 아무 어려움 없이 졸업해 헛된 이름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입시제도의 문제점
대학별고사를 주관식으로 실시할 수 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주관식 논술은 채점을 공정하게 하기 어려우므로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직도 되풀이되는데, 재ㅊ판을 할 때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사람은 객관적으로 판결할 수 없으니 그 일을 컴퓨터에 맡겨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억지이다.
대학별고사의 핵심인 논술 위주의 국어와 문제 풀이 과정을 평가하는 수학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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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