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언어] 북리뷰 (스티븐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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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존스의 [유전자 언어] 를 읽고 작성한 대학 전공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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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지 자연선택의 예를 찾을 수가 있다. 이는 생물의 세계가 자연선택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 작용은 때로는 미묘하게 나타난다. 생존력에 있어서 유전적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짝짓기를 하거나 자손을 생산하는 능력에도 유전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연선택은 놀라운 일들을 일어나게끔 할 수도 있지만, 그 한계도 있다. 자연선택에서 미리 계획된 바는 없다. 그것은 예견하지 않고 작용하며, 사후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다. 단지 필요한 것만을 할 뿐이며, 때로는 무모하고 근시안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역사는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각 시기 동안 자연선택은 다르게 작용하였고, 그 선택에 의해 각 시기가 받은 영향 또한 달랐다. 먼저 긴 재앙의 시기가 있었고, 그 후에 짧은 질병의 시기가 뒤따랐으며, 비교적 최근에는 노화로 인한 쇠락의 시기가 도래했다. 과거의 대부분 기간동안 태어난 사람들은 추위, 기아, 폭력 등의 재앙으로 죽었다. 각각의 많은 비극적 요소는 진화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사망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이 거기에 작용할 수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 인간이 지닌 분자의 변이나 뚜렷한 형질이 자연선택에 의해 나타났다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에 유전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데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질병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심지어 생성 초기에 보존된 생물에게서조차도 감여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 내 구조물은 질병을 유발하는 생물의 잔재로서 고등생물이 그와 공생하는 법을 배운 결과로 남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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