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툴 가완디의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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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툴 가완디(Atul Gawande)의 저서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을 읽고 정리해 본 독후감입니다. A+ 자료인 만큼 독후감 과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예전부터 의학적인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았다. 여기서 의학적인 이야기라는 것은 꼭 생물학이나 과학적인 지식들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더 많이 관심 있는 의학적인 이야기는 의사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느끼는 책임감, 자신의 의료 행위에 대한 믿음과 불확실성, 현대 의학의 안전성과 한계, 인간 복제나 생명공학에 대해 느끼는 생명 존중에 대한 고민, 의료 사고에 대한 죄책감 등 의사들의 인간적인 고민들이었다. 평소에 이런 의사들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도 있었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사례나 이야기도 듣고 토론도 해 보고 싶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텔레비전이나 신문기사 등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고무적인 이야기들을 읽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딱 내가 원하던 내용을 접했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외과의사가 직접 쓴 책이라고 해서 더 끌렸다. 흔히 접할 수 있는 현대의학이 이룬 훌륭한 성과나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기대 등등 겉으로 보이는 표면적인 내용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몰랐던 속사정들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와 신출내기 의사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는 두 가지 명제 사이의 고민, 의료치료의 기계화, 컴퓨터가 의사보다 더 정확할 수 있는가, 의료 사고들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 외과의 보이지 않는 위계질서, 여러 가지 불가사의한 사례들, 현대 의학의 불확실성 - 등등 현대의학의 내부적이고, 한마디로 속 깊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정말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다.
1부는 “오류 가능성” 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하여 의료과실이 발생하고, 풋내기 의사가 어떻게 칼 쓰는 법을 배워 가는지,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이며 그런 좋은 의사가 어떻게 나빠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처음으로 나의 관심을 끌었던 이야기는 내가 예전부터 생각해 본 적이 있는 부분이었다.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와 신출내기 의사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는 상반되는 두 가지 명제 사이의 고민에 대한 내용이었다. 종합 병원을 자주 가 보거나 가족 중에 큰 수술을 한 적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참고 자료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아툴 가완디(Atul Gawande), 소소 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