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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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화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유시민의원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그 이전에 교수직과 정치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지 나는 이 책도 첨에는 딱딱하기만 할 것 같고,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자기자랑을 늘어놓을 것 같기만 하였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번에 한국사회 경제사 수업을 통해서 발표를 통해, 평소에 항상 궁금해 오던 맑스의『자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던지라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경제적 용어를 제시하면서 설명하기보다는 그 쟁점만을 제시해주었다. 즉, 이 책의 경우는 체계적인 경제학설사나 경제사상사가 아니라 어쩌면 형식적인 면에서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축약한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한권 정도의 분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각각의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경제사상 가운데 몇몇 핵심사항에 관련된 부분만을 정리하여 설명하였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이 책의 제목만을 통해서 보았을 때는 부자를 위한 경제학과 빈민을 위한 경제학에 대한 이론을 서로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도 부자의 경제학과 빈민의 경제학간의 차이점에 주안을 두려고 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그러한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흔히들 부자의 경제학을 자본주의로 알고 있고, 빈민의 경제학을 공산주의로 알고 있으면서 그 양자 간에 극단적으로 대립하여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에는 두 사상이 무조건적으로 차이점만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유시민,『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푸른나무,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