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레미제라블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과제물 제출을 앞두고, 교수님께서 지정하신 추천 도서 목록 중 무엇을 읽고 그에 대한 글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 중 나는 ‘레미제라블’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이유는 강의 시간 중 교수님께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꼭 읽어보라고 직접 권하셨기 때문이다. 그동안 ‘레미제라블’이라 하면 나에게는 어렸을 때 읽어 본 장발장에 대한 기억, 그 중에서도 수많은 동생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빵집의 유리창을 깨고 빵을 훔쳤으며 은혜를 베풀어준 교회에서 촛대를 훔쳐 달아났던 한 사람에 대한 느낌만이 흐릿하게 남아있을 뿐이었다. 물론 초등학교 때 내가 접한 ‘장발장’이란 제목의 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편집하고 약간의 수정을 가한 것이었기에 어렴풋한 기억만을 갖고 있는 것이 무리는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 이 책을 다시 접한 나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제목에서 가난한 자에 대한 연민만을 느껴왔던 나 자신에 대해 시간을 핑계로 한 자위만으로는 치유하기 힘든 충격을 받았다. 평소 독서량이 부족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갖고 있으며 이를 다시 한 번 낯 뜨겁게 확인했다는 사실은 그저 덤에 불과하였다.
우선 나는 레미제라블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언급하신 빅토르 위고에 대해 인터넷과 책을 통해 조사해보았다. 프랑스의 브장송에서 출생한 빅토르 위고는 나폴레옹을 숭배하는 아버지와 왕당파를 지지하는 어머니와의 불화 속에서 자랐다.

참고 자료

레미제라블 / 빅토르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