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한국과 개혁의 덫을 읽고..

소개글

10년후한국과 개혁의 덫을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흔들리는 주력사업
2. 민중주의의 위험성과 폐해
3. 재정적자의 악화
4. 중국의 추격으로 인한 한국경제의 위기

본문내용

신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미래를 점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행동 방향을 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공병호 교수의 ‘10년 후, 한국’ 은 현재의 경제, 정치 상황을 토대로 10년 후의 한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예상해보고,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어떤 행동이 바람직한지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떻습니까?’라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비관적인 대답을 할 것이다. 확실히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는 침체되어있다. 책에서 저자가 말한 문제점을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1. 흔들리는 주력사업
한국의 주력산업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이 아직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은 아슬아슬하게 세계 무대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겠으나 그 이후로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어느 국책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점으로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은 중국이 한국을 앞서고, 반도체 산업 메모리 분야의 경우 2010년 즈음에는 일본과 거의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중국에게 추월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력 분야인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까지 따라잡힌다면 우리나라의 경제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버릴지도 모른다. 현재의 기술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발전시켜 추격해오는 다른 나라들에게서 도망가야 한다.
2. 민중주의의 위험성과 폐해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혈연, 지연, 학연 등 똘똘 뭉치는 성향이 강하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룩한 60년대 이후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세계를 놀라게 한 월드컵 응원을 봐도 알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바람직한 성향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민중주의로 변질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이러한 한국인의 성향을 이용하여 대중 심리를 조작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10년후한국,개혁의 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