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본과 문화자본

소개글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생각 및 주장이 담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과 같이 정보통신기술이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국경 없는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변화과정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의 설정과 방법론이 필요한데 이러한 변화과정에서 우리는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이라는 시각에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까지 경제학에서 설정하고 있는 자본의 범주는 실물자본(기계), 인적자본(사람들에게 체화된 기술이나 경험), 자연자본(환경자원) 등이지만, 디지털 환경 하에서는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갖고 있는 문화자본과 여러 사람들과의 인맥이나 관계 등의 사회적 네트워크인 사회자본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먼저‘자본’이란 무엇인가? 자본이라는 말은 여러 의미로 사용되므로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우며 입장이나 관점의 차이에 따라 그 개념이나 정의도 달라진다. 때문에 ‘교육사회와 문화’에서의 ‘자본’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관점에서 본 ‘자본’의 개념과는 차이가 난다. 여기서의 자본은 자기 자신의 지능, 노력 및 공부방법과 상대방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되겠지만, 교수가 될 수도 있고 선배, 후배, 친구, 동료 등 자신의 의지를 실현하는 데에 도움
이 되는 상대를 말함.
의 돈, 지식, 정보, 심지어는 주위 환경이나 분위기까지 자신의 의지를 실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모두 자본에 포함될 수 있다. 즉, 자본이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본을 분류해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경제자본, 문화자본, 사회자본이 그것이다. 먼저 경제자본이란, 경제적 개념과 비슷한 의미로 간단명료하게 말하면 돈을 말한다. 즉,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물질적 대상을 경제자본이라 한다. 경제자본은 돈과 물질적 대상으로 자신의 지배행위를 정당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문화자본이란 고급문화에 친숙할 수 있는 문화적 성향(취향)과 인지적 능력을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자본이란 집단과 사회 연결망 내에서의 위치와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사회적 연결망에서의 소속을 통해 동원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자원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현대에 와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본이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다. 그렇다고 이 두 자본이 다른 자본보다 더 중요하다거나 상위적 개념이라고 할 수 없으며 단지 오늘날 교육에 있어서 좀 더 강조되고 있는 자본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