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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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서평)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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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업사회 병폐와 개발 허구성 폭로서부 히말라야 고원에 자리 잡은 황량한 마을 라타크. 생활환경이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1천년이상 검소한 생활과 협동정신으로 건전한 공동체를 꾸려오고 있는 마을이다. 물질적으로는 빈약해도 아무도 가난을 불평하지 않았다. 이 책은 언어학 공부를 위해 라타크를 방문했다가 그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매료돼 장기 체류하게 된 스웨덴 출신의 여성학자의 `라타크` 현장 보고서다. 이 책의 저자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로 이 책의 줄거리는 렇게 쓰여 있다. 이 책은 서술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처음에 나는 라타크 사람들이 겉보기처럼 그토록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보는 미소가 진짜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라타크 체류 두해 째에 나는 어느 결혼식에서 뒤에 앉아 손님들이 즐기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나는 자신도 모르게 `아, 저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하구나`하고 중얼거렸다. 그때서야 나는 내가 문화적인 눈가리개를 쓴 채, 라타크 사람들이 겉보기만큼 행복할 수는 없다고 믿으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농담과 웃음 뒤에는 내가 속한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좌절과 질투, 불만이 감추어져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었다. 실은 나는 나도 모르게 행복을 위한 인간의 잠재력에는 커다란 문화적 차이가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그런 무의식적인 전제를 설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놀랐다. 그 결과 나는 정말로 라타크의 현실을 경험하는 데 더 개방적으로 되었다고 생각한다.전통적인 농촌사회가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인다 하더라고 그 사회의 사람들 에세 근대적 개발의 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정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듯이, 개발과 배움이 오직 한 가지 방향으로만 일어나서는 안 된다. 라타크와 같은 전통사회의 사람들 속에는 흔히 내면적 발전, 즉 따뜻한 마음씨와 만족감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이제 라타크 사람들에게는 서로를 위하거나 자신들을 위한 시간이 적어졌다. 그 결과 그들은 주변의 세계의 미묘한 변화에 대한, 한때는 예민했던 감각, 예컨대 날씨의 작은 변화나 별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을 잃어버려 가고 있다. 마르카 계곡에서 온 한 친구가 한 말이 모든 것을 요약하고 있다. `나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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