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종교사

소개글

교수님이 칭찬해주신 A+받은 레포트로 이스라엘의 종교사에 대해 특히 해방된 대규모 집단의 종교에 대해 요약 평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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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스라엘 종교사의 진정한 시초는 초기 이스라엘의 가족 경건이 아니다. 그것을 전달한 자들은 오히려, 진정한 시초를 가족 경건이 아닌,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경험한 매우 구체적인 종교 경험들에 있다고 본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압제를 받으며 강제 노역에 동원되지만 모세의 인도 하에 하나님의 구원 권능을 경험한다. 또한 그들은 시내 산에서 야웨의 강력한 신현을 경험하고, 그 신현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특별한 관계의 기초를 이룬다.
이스라엘 종교의 시초에 관한 이러한 개념은 한참 후대의 신학자 집단의 견해로부터 비롯된 것이고 실제 일어난 일들에 완전히 상응하지도 않는다. 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의 무수한 단절과 불일치들은 초기 종교 전승들이 경쟁 집단들의 상이한 관심사들에 기초하여 수집되고 형성되었으리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출애굽기-신명기의 문서상태가 복잡하여 학자들은 만족스러운 설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 가지 자료를 주장하는 문헌비평 모델은 늦어도 출애굽기 19ff 이후로부터는 설명하기 어려워 졌고. 최근에는 그 모델의 지지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다.
블룸이 제안한 전승사 모델은 여기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P이전의 후기 신명기적인 편집과 P편집에 대해서 개관한 바가 있다. 그는 이 두 편집 작업이 포로기 이후 초기에 이루어 졌다고 보며, 이 새로운 전승사적인 접근의 이점은 기존 전승 자료들을 연결 짓고 해석하는 편집 작업과 특정 본문 덩어리에 의존하는 초기의 전승 자료들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작업 사이에 속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따라서 그의 견해에 의하면, 출애굽기 19장 이후로 편집자들의 개입이 증가하고 있고, 애매하게 보이는 연결 부분들로 인하여 블룸은 KD 로 여겨지는 본문들을 연구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스라엘의 종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