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문학] 윤흥길의 장마를 중신으로 한 6.25 관련 소설 고찰

소개글

윤흥길의 장마를 중신으로 한 6.25 관련 소설 고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장마」 작품분석
1) 줄거리
2) 등장인물 분석 - 「장마」 인물과 갈등상
3) 내용분석
4) 왜 ‘장마’인가?
2. 「학」작품분석
1) 줄거리
2) 등장인물분석
3) 내용분석
4) 왜 ‘학’인가?
3. 「수난이대」 작품분석
1) 줄거리
2) 등장인물분석
3) 내용분석
4) 왜 ‘수난이대’인가?
4. 작품 비교
5. 그 외 6.25전쟁 소재로 한 소설들
1) 선우휘「불꽃」
2) 안수길 「제3인간형」
3) 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4)하근찬 「흰종이 수염」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해방 직후의 상황이나 6․25를 소설의 소재로 다루는 경우, 그 소재 자체는 일정한 것이라 해도 소설을 쓰는 자가 어떠한 시각으로 그 소재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실제의 작품은 서로 엄청나게 다른 모습을 띠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작가 자신이 능동적 ․ 주체적으로 어떤 시각을 선택할 경우 그 결과로서 생겨나기도 하지만 작가에게 미리 어떠한 위치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어진 결과 거의 운명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6․25란 소재가 소설 속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고민되고 있는가? 이 글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좀 더 구체적인 작품의 실제 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글에서는 세대론적 시각에서 한국전쟁을 소설화한 윤흥길의 「장마」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어서 6․25를 소재로 한 또 다른 소설인 하근찬의 「수난이대」와 황순원의 「학」에 대해서 작품분석을 한 뒤 이 세 작품에 대하여 비교하고 논의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6․25를 소재로 한 소설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알아보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장마」 작품분석

1) 줄거리

`나`는 친할머니와 사돈댁에서 신세를 지는 처지(전쟁으로 인해 서울에서 피난 온 외가의 처지)에 있는 외할머니가 계신데, 이 두 분은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밤, 외할머니는 국군 소위로 전쟁터에 나간 아들이 전사하였다는 통지를 받는다. 이 후부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빨갱이는 다 죽어라고 저주를 하였고,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친할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 한다. 그것은 곧 빨치산에 나가 있는 자기 아들더러 죽으라는 저주와 같았기 때문이다. 나(동만) 역시 어떤 사람의 꼬임에 빠져 삼촌이 집에 왔었다는 말을 해서 아버지가 지서에 끌려가 한동안 고생하게 했던 사건을 저질러 할머니의 분노를 산 상태였다.

참고 자료

논문
강영택, 『" 수난 이대 " ; 전쟁의 상혼속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 그 불안감』,
기독교학문연구소, 1996.
- 「 어둠의 혼 」과 「 장마 」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학회, 2004.
박은태, 『황순원 소설 연구- 서정적 세계의 구조와 존재론적 위상』,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04.
이운기, 『황순원의 초기작품 연구』, 건국대학교, 1988.
전흥남, 『한국전쟁의 문학적 치유와 그 극복방식에 관한 고찰(考察) ( I )
정영길, 『「장마」의 갈등 구조와 서사 기법』, 현대문학이론학회, 2007.
정수현, 『황순원 단편소설의 동심의식연구』, 연세대학교, 2004.
최현주, 『하근찬의 受難二代에 드러난 距離의 양상』,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