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마이너리티 리포트

소개글

`사이버문화와 에로스` 과목시간에 감상한 영화에 대해 감상문을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철학적 의미의 내용도 중간중간에 들어있습니다.
본인은 대학에서 A+학점을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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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택영화 :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제목 : 누구를 위한 범죄예방시스템 인가? (어떤 가치를 우위에 둘 것인가)

2054년 워싱턴, 범죄예방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는 시대이다. 이 프로그램의 원리는 예지자 세 명이 예지한 것을 바탕으로 범행 장면을 영상물로 볼 수 있고 이를 보면서 범인을 체포하는 시스템이다. 이 영화를 처음 접한 나로서는 정말 획기적인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범행을 예측할 수 있다니! 그리고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잡을 수 있다니!’ 말이다.
예지자들은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있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수업시간에 배운 사이보그의 개념과 일맥상통하다 볼 수 있다. 사이보그가 부분적으론 인간이고, 부분적으론 기계인 것처럼 예지자들도 부분적으론 사람이며 살아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예언하는 기계에 불과하고 죽어있다.
어느 사회에나 범죄는 있고 그에 따른 피해자가 발생하고 가해자가 생긴다. 하지만 범인을 체포하는 것도 어렵지만 체포하더라도 피해자에게는 그 어떤 배상으로도 보상되지 못할 것이다. 특히나 살인이나 강간과 같은 범죄일 경우는 더욱더. 늘 법과 제도는 사후적에 불과하며 사전적 예방의 구실은 되지 못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이 프로그램은 정말 혁신 그 자체이다. 사람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며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크르주는 이 장치를 신뢰하며 범죄예방프로그램을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이다. 그가 신념 하는 것은 과거에 자신의 아들을 유괴 당하여 살해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기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응용해보면 톰 크루즈는 자신의 아들 션의 부재로 인한 결핍을 자신이 하는 일의 사명감과 마약으로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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