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 문화

소개글

유럽과 아시아의 가면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가면 문화
2) 유럽의 가면 문화
3) 아시아의 가면 문화

본문내용

· 유럽과 아시아의 가면 문화
1) 가면 문화
가면은 사람이나 동물 등의 얼굴 모양을 본떠 얼굴에 쓰는 것으로 구석기 시대 때부터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왔으며 최초의 가면은 절대적인 존재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쫒거나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소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마스크라는 단어는 라틴어 이전 토속어인 maskaro(연기나 그을음 따위가 맺혀서 된 검은 빛깔의 물질로 검게 칠한 것)가 근원이며 라틴어의 masca(마술사, 마귀), Mascus(유령), 즉 ‘유령처럼 보이는 얼굴’이라는 뜻인 것이다. 이태리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마술사’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불어에서는 1511년에 ‘가짜 얼굴’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라틴어에서 가면은 ‘persona’라고 하는데 이것은 성격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며 심리학적·사회적 용어로서 인간이 세상에 내보이는 외적 인격 또는 사회적 자아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persona는 person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아 서구인들은 얼굴을 그 사람의 상징물로, 나아가서는 사람 자체로 보았던 것 같다.
가면은 각 지역과 민족별로 다양한 형태와 용도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 발전되었던 원시가면의 용도를 살펴보면 귀신을 쫒는 도구, 장례 때 죽은 사람의 재현, 성인식, 전쟁을 위한 전투용 방패, 토템가면, 가뭄해갈과 풍년 기원을 비는 의례용가면 등 저마다의 용도를 가지고 있다. 그 이후에 문화권을 중심으로 발달된 가면은 보다 사실적 표현을 사용하여 특정한 인물이나 동물 등을 상징하게 되었으며 연극, 축제 등에 사용되어지면서 오락성을 수반하게 되었다. 각각의 문화권들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가면을 살펴보면 그 문화의 특성과 주된 가치를 알 수 있다.

2) 유럽의 가면
최근까지도 유럽의 가면과 가면의식은 마법, 유대인과 문둥이 박해, 신들림과 샤머니즘, 죽은 사람이나 저승과 관련된 복잡한 풍습과 신앙의 중심에 놓여있었다.

참고 자료

국회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