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티우스 `시학` 감상문

소개글

『시학 詩學』호라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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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르페 디엠!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어른들의 논리에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통쾌하게 외쳐대는 이 말은 사실 고대 로마 후기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 으뜸가는 서정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호라티우스 송가(ode)를 말한다. 호라티우스는 다양한 송가를 통해 본인 스스로 그리스 초시 서정 시인의 후계자임을 자처했지만 세밀하고 섬세한 호라티우스만의 독특한 언어구사력은 전 시대의 시인들에게 찾아볼 수 없는 그만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그 후에 천박한 서정시를 버리고 좀 더 교훈적인 종류의 운문을 택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3편의 서간체 시를 더 쓰기 시작했는데 이 중 세 번째 서간시인 <피소 삼부자에게 보내는 편지>가 곧 오늘날의『시학 詩學』이다.

참고 자료

1「시학입문」, 제라르 데송, 조재룡 역, 동문선,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