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의 고장 진주 답사 레포트

소개글

1박2일동안 논개의 고장 진주를 답사하고 쓴 답사 기행문입니다.
기행문 과제물에는 물론, 여행(답사)를 계획하고 계시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 답사․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 2006년 5월 1일 …… 답사 첫째 날
□ 2006년 5월 2일 …… 답사 둘째 날

본문내용

□ 답사․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대학 생활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들은 나로 하여금 기대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보이지 않는 틀 속에서 무언가에 쫓기며, 크나큰 압박감 속에서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고등학교 생활에 비하면, 여유 있고 자유로우며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는 대학생, 특히 1학년 새내기들의 생활은 나에게는 꿈과 같은 것이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대학에 들어오면 여행을 많이 다니리라 생각했었다. 사실 중․고등학교 때는 현실적으로 여행을 다닐 만한 여건이 되지 못했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서 한결 여유 있는 생활을 하게 되면, 내가 가보지 못했던 곳에 가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많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대학에 들어온 지도 벌써 2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아직까지 여행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다.
그러던 중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비록 수업에서 주어진 공식적인 과제이고 레포트를 써야 한다는 여행의 목적이라고나 할까? 조건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는 나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계획을 충실하게 세워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나 막상 여행․답사를 가려니까 어디로 가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되었다. 마침 과동기인 영균이가 중간고사 전부터 답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몇 가지 코스를 짜고 각 시․군에 문화재․관광 관련 자료들을 요청해 놓은 상태였다. 영균이는 역사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고 평소에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가기로 하고 같이 계획을 세워 나갔다.
자료가 하나둘씩 모아지고 우리는 모아진 자료들을 토대로 계획을 구체화시켜 나갔다. 영균이는 진주로 가고 싶어했다. 전에 수학여행을 그쪽으로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나에게 권유해 주었다. 나도 수집된 자료들을 보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서 진주라는 도시에 대해서 호감이 생겼다. 자연 환경도 아름답고, 진주성․촉석루와 같은 볼거리도 많다고 생각되어 우리는 목적지를 진주로 결정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